제 사견이지만 줄기니코틴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타격감이 쎄고 거칠게 느껴졌습니다.
목에 염증도 생겨서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제 몸이 워낙 예민한 편이긴 합니다.)
시간을 아껴보겠다고 거기서 알려준 대로 직구로 구입한 액상 모두를 3미리에 맞춰 교반도 열심히해서 희석했는데.. 니코틴을 약간 약하게 희석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액상을 나누어줬던 주변 지인들 모두 기성액상 + 풀향과 쑥맛같은게 느껴진다고 했고 목과 가슴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니코틴의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다른 줄기니코틴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교반 열심히하고 숙성도 일주일 가량은 해야 맛이 좀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처음부터 니코틴이 함유된 기성액상보다는 (맛이 좀 떨어지고, 액상을 교반하고 숙성시키는 과정이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경제적이며 합리적인 대안같습니다..
(본래의 맛보다 떨어지는 액상을 불편하게 이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너무 화가 나지만,,, 1~2만원 더 주고 기성액상을 맨날 살 수는 없는 형편이니 이용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