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세 대학생입니다

한달전에 일회용 전자담배로 입문하였고 브이쓰루 프로 주문하여 배송중에 있습니다

인생 첫 액상을 뭘 넣느냐는 일생 일대의 고민중인데 조금이라도 여기서 도움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 올립니다

전자담배 입문하고 액상 고르기 전까진 버블몬, 메즈로우 같이 편의점에서 많이 파는 일회용 기기들을 물고있자니 아무래도 과일이나 과멘쪽 액상이 대부분이고 거부감도 덜할것같아 과일향 위주로 피웠습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과일의 새콤하고 달달한 향을 제가 크게 안좋아하는겁니다 ㅋㅋㅋ

단맛을 싫어하진 않지만 음료수보단 차, 커피를 달고 사는지라 단맛보다는 깔끔한, 쌉싸름한, 고소한 맛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연초류나 디저트류로 보고있습니다

여기서 고민이 생긴게 20살 넘어가는 1일에 첫 담배를 펴본 경험을 보면 고깃집 불판맛에 연기 매운맛 뿐이었는데 연초액상이 매콤하고 독한것 위주라면 좀 꺼려집니다..

나무타는 냄새같은건 괜찮은데 담배맛은 너무 맵고 독하단 느낌이라..

주변에 액상 맛볼 가게도 여의치 않고 니코뽕이 아직 저한텐 좋다기보단 두통오는게 너무 싫어서 무니코틴 액상으로 찾다보니 선뜻 고르기 어렵습니다 (아마 액상구매는 ㅅㄱㄴ에서 할거같습니다)

글이 난잡하긴한데 모쪼록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