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A(Rebuild-able Dripping Atomizer) : 리빌드 한후에 직드립을 하여 사용 하는 무화기입니다. 직관적이고 최상급 맛 표현 하지만 액상을 계속 드랍해서 써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쥬스웰(1~2ml)이 있는 형태의 덱으로 정착되어 이용되고 있습니다.
RTA(Rebuild-able Tank Atomizer) : 리빌드 후 덱을 침니로 보호하고 침니밖으로는 탱크를 두는 방식의 무화기 입니다. 액상을 저장하는 탱크가 존재하며 탱크에 저장된 액상은 지속적으로 솜에 공급이 되는 방식입니다. 침니를 거치다보니 RDA 방식보다 좀 먼거리를 거쳐오다보니 맛이 조금 흐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리빌드 방식이나 솜의 윅킹 솜씨에 따라서 누수나 탄맛을 느낄수 있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RDTA(Rebuild-able Dripping Tank Atomizer) : RDA의 하단이나 상단에 탱크를 추가하여 RDA RTA양쪽의 장점을 취하는 방식입니다. 드립팁이나 탑캡을 통하여 직드립을 해도 상단이나 하단의 탱크를 통하여 액상을 유입시켜 사용가능한 방식입니다. 상단 탱크 방식은 누수의 위험과 탱크로 인하여 멀어진거리에 의한 맛표현의 약점이 있고 하단의 탱크는 액상 유입을 위하여 잠시 기울여 액상 유입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단점 및 무화기가 누었을때 누수 방생의 위험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Bottom Feeder : 역시나 직드랍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생긴 방식입니다. 센터핀의 홀을 통하여 외부의 탱크로 부터 액상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직드랍도 가능하고 탱크의 압이 무너지지않는 이상 누수의 확률도 낮은 방식입니다. 다만 제대로 체결이 안되거나 몇몇 허접한 클론에서는 센터핀에서 폭풍 누수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특정 기기에서는 탱크역확을 하는 공병을 구하기 힘든 단점과 공병과 센터핀이 연결되어 액상을 유입시키는 유입구에 잔향이 남을수도 있습니다.
MTL(Mouth To Lung) : 직역하면 입에서 폐로 라는 뜻으로 입호흡 기기를 뜻하는 명칭입니다. 이건 뭐 기기의 종류 보다는 그냥 입호흡기기로 제작 되었다는걸 표현하는 한 방법일 뿐입니다.
이정도면 이해가 되려나요? RTA가 입호흡이고 RDA가 폐호흡이고 그런거 아닙니다. 다 다른 명칭이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