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젤로를 구매하여 사용중에, 0.8옴 팟 수명에 대해 알고 싶어 질문 올려봅니다.

하루 흡입량이 많은 편이고, 연타도 좀 잦은 편입니다.

발라리안의 경우 3~4일

아보베의 경우 6~7일

정도 사용합니다 이정도면 만족하고 있구요.

젤로도 수명이 길다고 들어서 구매했는데..

발라리안, 아보베와 같은 습관. 혹은 조금 더 신경쓴 상황에서

팟 소모가 현재 하루에 한 개. 300퍼프가 넘으면 슬러지가 심해지다 탄 맛이 올라와서

하루에 하나씩 교체 중입니다. 지금까지 총 6개를 교체했구요..

3~4일만 가도 그냥 사용할텐데 유난히 다른기기와 좀 차이가 많이나네요.

제 흡입습관이 좋지 않은편은 인지하고 있으나,

젤로의 경우 좀 심하다 느껴져서, 코일에 액상 유입시간도 여유롭게 했고..

처음 액상 넣고 거진 30분 이상은 두고 피는 정도로 신경쓰고 있습니다.

일단 사용시에는 아래와 같은 조건이었구요.

1. 흡압센서만 사용. 에어홀 4칸 이상.

2. 2초 미만 흡입, 2~3초 대기 후 흡입. 지속적으로 흡입하는 편.

3. 0.8옴은 14w~15w만 사용

4. 충전시 팟 분리

5. 액상은 발라리안, 아보베 다 같은 액상 테스트. 과멘류.

6. 80% 실내흡연

이정도로 사용중이며, 나름 입호흡 기기는 오래 사용해서 관리법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젤로는 팟 총 6개 소모 후, 그냥 아보베와 발라리안만 사용 중입니다.

1.2 코일은 다를까해서 구매시 포함되어있던 팟을 사용했는데, 역시나 300 퍼프 부터 슬러지가 심하게 끼더라구요.

분명 저와 같은 문제를 겪으신다면, 평이 좋을리가 없을텐데.

수명에 대한 평도 좋은걸로 보아, 제 기기가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젤로에선 특별하게 신경써야 할 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추측은 기기에 표기되는 와트보다 다른 와트를 올려주거나 전압 문제로 코일 소모가 빠르거나.

진짜 제 습관에는 안맞는 기기거나 인데.. 액상을 바꿔도 이러니..

여러모로 저와 안맞는 기기인건지 ㅋㅋㅋ

배터리 오래가고 흡압센서 있어서 잘 사용하고 싶은데 참 아쉽네요.

맛은 아보베, 발라보단 확실히 연하지만. 기기는 마음에 들거든요.

다른분들은 수명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