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모드 aio v2 0.3옴에 베이핑 중입니다 

주력 액상이 알케마스터 자몽 10ml였는데 온라인에서 구하기가 힘드네요 30ml짜리는 맛이 너무 다릅니다 ㅠㅠ 30미리 맛이 달라졌단 말이 많던데 사바사 같기도 하고 일단 원래 피우던 10미리는 단맛이 적고 자몽 특유 꼬리꼬리한 향이 있고 쿨링이 엄청 세게 느껴졌어요 이게 되게 과일에 가까웠는데 30미리는 쿨링도 줄고 화학향이 세서 피우기가 힘들더라고요 비율이 다르게 들어갔다고는 하던데 10미리만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니코뽕이나 목을 긁는 연초 액상 같은 타격감을 원하는 건 아니고 목이랑 머리 띵해질 정도로 차가운 게 좋아서요

코로 마셨을 때 확 시원해지는 게 좋은데 그나마 피워봤던 것들 적어봅니다 취향 보고 추천 한번 부탁드려요

꼭 자몽일 필요는 없습니다 쿨링감이 비슷하고 단맛이 적었으면 좋겠어요

시원한 건 좋아하는데 너무 단건 또 못 먹어서 은근 주력 액상 찾기가 힘드네요 

젤로 자몽- 추천받아서 샀는데 너무 망고맛이 나고 달아서 한번 피우고 못피웠습니다 자몽향이랬는데 제가 자몽을 모르는 건지 뱉을 때 맛이 너무 쓴 약 같더라고요

모코하와이 - 폐호흡 모드기기 쓸 때나 입호흡 쓸 때나 가장 오래 피웠는데 가습현상이 세게 오고 라임이 질려서 이젠 손이 잘 안 가네요 ㅠ 주력 액상 못 피우면 피울 것 같아요

슈퍼쿨 종류 - 쿨링은 정말 좋았는데 너무 달아서 패스

고드름 알로에베라 - 너무 달아서 패스 

자두(회사가 생각이 안 나네요) - 와우껌 맛 나고 나쁘진 않았는데 쿨링이 적어서 한 통 피우고 안피움

마르키스 종류들 - 맛은 격차가 적고 대부분 맛있어서 좋았는데 쿨링이 상대적으로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이게 기기마다 다르고 닷모드 0.3옴으로 피울 때 유독 센 것들이 있어서 액상 자체가 쿨링이 적다고 하기가 애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