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당뇨때문에 베이핑 걱정된다는 분 글을 봤는데 그 글 답변중에 당뇨병 걸리신분이 인슐린 수치에는 문제가 하나도 없고 심지어 금연하고 베이핑하면서 인슐린수치가 안정적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액상 단맛성분이랑 우리가 흔히 아는 설탕의 단맛 성분이랑은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신경 안쓰셔도 될거 같네요
정확히 정리하자면 베이핑에 단맛이 나는건 설탕의 당분이랑 다릅니다. 그러나 살에 관련해서 조금 연관있다고 합니다. 이게 혀가 느끼는 단맛은 뇌에 단성분이 온다는 신호를 주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몸은 자연스럽게 몸에 있는 당성분을 사용하게 되죠 섭취도 하지 않은 당성분을 말이죠
저탄고지는 아니고 저탄고백 위주의 20:4 간단을 시작한지 1년 반 정도 된 것 같고, 운동량 좀 늘리려고 폐활량 증가 및 좀더 나은 몸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전자담배 입문한지는 4개월째 접어드는데요. 초반에 단식이 깨질까봐 걱정되는 마음 반, 그래도 연초 끊고 더 열심히 운동하면 설사 단식이 깨져도 건강해지겠지라는 자기설득 반으로 시작했어요. 그리고 현재 이전과 다를 게 아무 것도 없어요. 눈바디, 인바디 모두 전자담배 입문전이나 후나 기대범위 안에서 잘 진행 중이고, 간헐적 단식 습관도 시작부터 전자담배에 입문해서 최종적으로 오늘 날까지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Kukri저는 감량은 아니고 현재 유지어터라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요. 초반 인바디 체지방 비율 보고 충격먹어서, 간단 시작한지 한 550일 됐을라나요? 단 하루도 술을 먹거나, 20:4를 깬 적이 없구요. 초반엔 체지방 줄이고 근육 늘리기를 목표로 격일마다 홈트 30분씩 강하나 스트레칭 부위 별로 돌아가며 했어요. 목표 체지방/근육량 달성하고 유지기로 접어들면서 20:4는 유지하되, 대신 식사량을 늘리고 엄격히 제한하던 탄수화물도 전보단 관대하게 먹어요.ㅋㅋ 운동도 주 1~2회나 걷기로 땜빵 중이구요. 체지방 줄이시는게 목표면 운동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지만, 탄수화물은 반드시 제한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