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이 황홀감같은걸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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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무니코 폐홉 베이퍼입니다. 그냥 향과 맛만 즐깁니다.
한발,두발모드기기들과, 듀얼빌드탱크, 싱글빌드탱크, 메쉬탱크, RDA 등등 유명한건 모두 다 있는데, 정작 니코틴은 안맞는것 같습니다.
니코틴에 대해 알고싶어서 이것저것 1mg~6mg 되는것 여러가지 구매하여 시도해봤지만, 저는 도저히 매워서 목으로 못넘기겠더라구요.
오프 매장도 몇군데 들려봤지만 샘플들이 모두 매워서 목넘김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솔트니코틴은 타격감이랑 매운맛이 없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이거 사실인가요? 구입전에 선배님들 조언구해봅니다.
그리고, 도대체 니코틴을 흡입하면 어떤게 좋은건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왜 아무도 확실하게 이해할수 있는 설명을 안해주는건지..ㅠ.ㅠ
격한기분으로 흥분이 되는건지, 황홀해지는건지, 나른해지는건지..정말 궁금합니다. 설명해주시는 거룩한 귀인 없으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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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건
모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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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를 안피우시고 바로 전자담배를 시작하셨나보네요.ㅋㅋ
니코틴의 효과라... 솔직히 이건 담배를 피우는 습관에 따라 각자 다르게 느끼는거 같아요. 실제로 니코틴의 화학작용?을 보면 흥분효과와 진정효과를 모두 가지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 담배를 짧고 빠르게 피우면 숨이 차면서 머리가 핑 도는 흥분효과를 느끼고 연기를 폐 끝까지 밀어넣는다는 느낌으로 빨아들이면서 연기를 흡입하는 텀을 길게 두면 머리가 차분해지는 진정효과를 느낍니다. 솔트니코틴은 안피워봐서 잘... |
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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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녹답변 감사합니다. 이런 질문을 친구들한테 해도 다들 '그냥 핀다' 거나 '그냥 기분이 좋다' 정도로 대답하더군요.
저는 뭔가 더 비밀스런 무엇인가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성별에 상관없이 생리적인 성적만족감 같은걸 느끼나보다 라고 막연히 짐작해왔는데, 별것 아니네요^^. 환상이 깨져서 니코틴을 꼭 해보고싶다는 마음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모녹님 감사합니다.~~ |
쥴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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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굳이 중독 물질을 ㅠㅠ
대부분 니코틴 중독이라 금단증상을 해소하는 거죠 절대 시도하지 마세요 ㅠㅠ |
루비탄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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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은 중독물질이고 중독성만따지면 마약성분보다도 강합니다
흔히말하는 니코뽕은 쪼그려앉아있다가 일어나면 현기증나는것처럼 순간 핑~도는느낌이랄까.. 좋을건 없으니 무니코로 계속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어느 방송에서 본건데 니코틴이 기억과 기억을 이어주는 작용을 하는데 회의같은거하다가 담배한대피고오면 머리가 잘돌아가는 느낌이 니코틴때문입니다 근데 문제는 니코가 부족할때 기억과 기억을 이어주는능력이 평균이하로 떨어진다고합니다 니코가 들어가야 평균치가 된다는거죠..성인한테도 안좋지만 공부하는 학생들한테는 더 안좋겠죠 |
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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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러좋은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니코틴정도는 위험한 물질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마약의 천분~만분의 1정도로 자극이 적고, 또 금방 휘발되어 버리고 또 끊는것도 습관때문이지 강한 중독성때문이 아니라고 어디서 들었습니다. 호기심이 많아서, 마약이랑 대마초 이런거 다 해보고싶고(단순 궁금증), 담배도 피워보고싶은데 냄새도 싫어하고.. 해서, 맛있는 액상에 자극이 없다는 솔트니코틴 넣어서 흔히 말하는 '니코뽕'이란걸 한번 느껴보고 싶었습니다.ㅠ.ㅠ 엄한 말씀으로 단호하게 하지말라하시니 살짝 더욱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 인생 살아오면서 뭔가 일탈을 해보고 망가져보고 하는 짓을 한번도 못해봐서 이거라도 해볼까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남겨주신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쥴러님 좋은신 분!. |
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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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탄생답글 감사합니다.^^
이 질문을, 그렇게 많이 망설이다가 오늘 올려보길 잘했네요.^^ 설마... 마약보다 강한가요? 그렇다면 마약은 그리 중독성이 강하지 않고, 먹었을때만 황홀감을 엄청주는것 같군요. 짐작하자면, 술에 취한기분이 살짝 약하게 들어가는 정도일것 같네요. 저도 솔트니코틴이 어떤건지만 경험해보려 합니다. 니코틴이 기억과 기억을 이어주는 매개능력을 준다면,, 어? 이건 필히 경험해봐야겠습니다.! 루비탄생님 주신말씀 감사합니다. 좋은일 많이 있으시길.. |
잉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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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뜬금없이 죄송합니다..
무니코틴액상 쓰실때 김장 담구셨나요? 아니라면 어디서 사셨나요? |
Joker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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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물질이니 호기심 안가지시는게... |
윤경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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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서 넘어온 경우라서.... 연초에 니코틴이 없엇다면 저고 무니로 갔을거 같은데
사실저는 니코틴이 안들어오면 짜증나고 불안해서 먹어요.. 중독이죠 말그대로 니코틴을 해서 좋은게 아니라 니코틴을 안하면 힘들어서 하는 케이스에요 ㅠㅠ 무니로 하고싶어요 저도 니코틴만은 너무너무 끊고 싶습니다 |
라이트베이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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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초 안피우고 바로 전담 입문했지만 어쩌다보니 9미리짜리 정착해버렸네요..
그게 처음 입문시에는 더베이퍼에서 0.1미리 옵션으로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맛이 없어서... 오프샵에서 맛있어보이는 액상 구매하고 그랬다가... ㅠㅠ 1옴대 기기에는 9미리를 넣어도 별 느낌 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있는데 1옴 미만으로 떨어지니 뽕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일어나서 아침에 첫 베이핑하면 더 어질하고 그럽니다. 그래도 아직 닉값(?)하면서 많이는 안하고 적당히 하기는 합니다만 굳이 안맞는데 해보려고 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용 저는 어쩌다가 하게되버린 케이스고(...) 슬슬 나중에 만약 액상이 금지가 돼버리면 무니를 해야되는데 할수있을지 좀 걱정이 생겨요.ㅠㅠ |
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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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로오랜만에 들어와서 이제야 답글드리네요.^^;
뜬금없긴요.. 정보교환 해야죠. 해외무니코 주문도 용량이 제한되어있어서, 국내 시가팩x리 샵에 보시면 여러가지 직수입 무니코 팔아요.^^ |
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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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피외국에 의학협회 유명한 의사라는 사람이 그랬다는군요.
[두려워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면역력이 크게 감소한다고..] 그래서 담배도 도저히 못끊겠거든 차라리 즐기라고 했답니다. 걱정하면서 피우는것보다 몸에 오는 피해가 절반에도 못미친다네요. 어느날 독한 마음으로 끊으실것 같은데, 그날까지는 그냥 편하게 하시는것도.. ^^; (친구네 할머님은 평생을 줄담배하셨는데 비쩍마르시고 왜소한 분이 가래도 없고 기침도 없고 98세까지 즐겁게 줄담배하셨습니다..) 정말로 즐길자신 없으시고, 가래있고 몸에 나쁜것을 느끼신다면 끊으세욧!!!! 하하하 화이팅~ |
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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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베이퍼원래 액상의 섬세한 모든맛을 즐기려면 무니코 액상이 답입니다.^^
니코들어가면 일단 맛이 다 뭉개져 버립니다. 그래서 무니코 하시는 분 중에는 아침을 무니코 디저트로 대신하는 분도 계십니다.^^ 무니코 오세요^^ |
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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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M답글 드렸는데 없어졌네요.??
제가 호기심이 많이 생겨서 입호흡기도 사고 입홉무화기도 사고 솔트니코틴도 사고 해서 다 해봤는데, 도저히 목넘김이 불가능해서 이제 니코틴으로 핑~하는거 해보고 싶은 희망은 사라졌다고.. 뭐 그런 내용의 답글을 드렸었습니다. ^^; 호기심이 엄청난데도 죽어도 안되는군요. ㅎㅎ 무니코 즐기고 있습니다.. 나름 행복해요..^______^;;;; (참. 저는 무니코지만 섬세한 맛을 추구하는 폐홉 듀얼코일 매니아입니다.^^~ VG:PG 50:50 ) |
라이트베이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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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그건 그렇죵 ㅎㅎ
근데 입홉은 타격감이 절반 이상을 먹고 드가니까요 ㅠㅠ |
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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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베이퍼아...
또 우울해집니다. '타격감'을 전혀 이해 못합니다. 또 '허'를 찔렸네요. '타격감'을 전혀 모르니 여기에선 완전 꿇습니다. ㅠ.ㅠ. 친구들이 항상 응원합니다. 넘겨봐, 들이마셔, 겁내지마, 한방이야.. 등등.. 전 때려죽인대도 안되네요.ㅠ.ㅠ ㅎㅎ 건강하세요.~~ 아흑;;; |
라이트베이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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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아앗.. 제가 어려운 단어를... ㅠㅠ 무니액상만 써보셨는데 제가 그걸 한방에 잊어버리고 생각없이 써버렸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목을 훅 치는 느낌이 있습니다 뭐랄까... 좀 많이 달달한 초코음료 마셔도 그런 느낌 있더라고요 그거랑 조금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봐욬ㅋㅋ |
윤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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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위로가 되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우하하
요즘 베이핑이 유일한 낙인데 좀더 즐기는것도 좋은방법이네요!!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