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막 입문한 초보인데 액상 추천 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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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0년 정도 연초 피우다 끊고 궐련 전자담배(릴 미니->릴 하브)로 대략 3년 정도 사용하다가
흡연하는 친구들 셋이 최근에 액상으로 다들 넘어갔는데 괜찮다고 해서 호기심 반 궁금증 반..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액상에 입문했습니다.
친구들 기기는 발맥/하복/하복.
이제 약 1주일 정도 지났고 기기는 저도 하복입니다.
오프매장에선 발맥 추천 해주셨는데 폐호흡이 하도 궁금해서..
기기 구입할 때 입/폐 둘 다 사용해보려고
입홉 액상은 바젤 스노우퀸, 88다이브 라임에이드.
폐홉 액상은 와! 마르키사&오가닉 추천 받고 사용해보니..
일단 폐홉 와 액상은 조금 더 달았으면 좋겠다 싶긴 한데 나쁘지 않아서 만족중입니다.
문제는 입홉 액상인데.. 둘 다 산뜻한 느낌의 액상이라 그런가 저한테는 좀 별로더라구요.
연초도 프렌치블랙이나 요고 처럼 좀 달달한 느낌을 선호하던 편이라 그런지..
그래서 스노우퀸 이랑 라임에이드는 더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아서 친구들 사용해보라고 나눠주고
친구에게서 쥬링글스 시그니쳐 그레이프? 와 범베이프 리얼그레이프, 쿨라임, 자몽 요렇게 받아서 사용해봤는데..
쥬링글스 사용하는 친구는 달아서 좋다던데 제 입맛엔 그리 달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나쁘진 않았는데 구입 의사는 들지 않는?
범베이프는 그나마 자몽만 부드러우면서 쿨링도 적당히 은은하고 지긋한 단맛? 이랄까..
그래도 그나마 좀 괜찮았는데 역시 단맛이 부족한 느낌..?
리얼그레이프, 쿨라임은 별로였습니다.. ㅠ
이게 입홉 액상들이 전부 좀 단맛이 부족하다 느껴지는데 폐호흡을 먼저 해봐서 그런건지
폐홉 액상 자체가 더 달달한 액상이라 그런건지..
개인적으로 달달하면서, 비교적으로 은은한 약한 멘솔 선호하고 강한 멘솔이나 멘솔 없는 타바코 느낌도 선호하진 않아서..
그래서 과멘이 좀 안맞는건가 싶어서 디저트도 한번 알아보고 있는데 또 입에 안맞을까봐 벌써 걱정입니다..
디저트 쪽이 달달하지만 멘솔이 거의 없고 느끼하다는 평이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초코 관련 액상들이 있길래 매장가서 한번 보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인데 추천해주실 액상이 있을까요?
급하게 쓰느라 글이 좀 어수선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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