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경만 다니다가 글을 남겨봅니다;;

아는 분의 추천으로 입호흡용 기기를 알아보던 중 베이포레소 디그리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연초맛으로 시작해서 약 2개월간 사용함에 불편이 없었는데..

이번 주 부터 갑자기 결로(?)가 심하네요;;

소량의 누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액상 리필시 마다 잔뜩 묻어 있네요..

사용 중인 액상은 5:5 플레스x소다요거트 라는 아이인데..

처음 사용했던 연초맛도 같은 비율이였는데 이렇게 액상이 묽지 않더니.. 걸쭉해서 힘도 더 들어가는 정도?

(그러고보니 VG? 라는 용액이 기온에 따라 점도가 많이 차이 난다고 하던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액상은 거꾸로 들기만해도 한방울씩 떨어질 정도로 묽어요..

같은 비율이라고 해도 액상마다 묽은 정도가 많이 차이가 날 수 있나요??

다른 질문글도 찾아보고 했는데.. 디그리 만 유독 결로가 심한 편인가요?

내부 결합방식이다 보니 사이 틈이 있어 어쩔 수 없다는 말이 많은거 같더군요.

이 부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기기를 바꿔보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그리하여 다른 기기를 들여올까 싶어 열심히 찾아본 결과..

같은 베이포레소에서 나온 내장배터리의 타겟PM80과 새로이 나온 외장배터리의 타겟PM80SE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어느 쪽으로 선택을 하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사용함에 있어 결로나 누수에 관한 이슈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