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끼던 회사 후배가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을 얻게 되었습니다
7년 동안 같이 일했던 후배가 그만두니까
나도 어디 이직할 곳 없나 두리번 거리게 되고
이제 무슨 낙으로 회사 다니나 싶은 마음이 크네요
그래서 요즘엔 회사 생활에 소극적이게 됩니다.
이제 10년차라 아직 갈길이 먼데
친했던 후배의 퇴사는 마음에 동요가 생기게 하더라구요



하소연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ㅠ ㅠ
이 후배놈이 장시간 운전을 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이코스를 피우고 있는데
예전에는 1년 정도 전담을 했었어요
제가 뭐 대단한건 주지 못하고...
액상은 깨작 거리며 만들 정도가 되니
장거리 운전할때 아이코스 피다가 사고 내지 말라는 의미에서
전담을 한세트 선물 해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기기는 Q16 pro구요 배터리는 피코X 입니다
뭔가 자연스럽지 못한 놈들로 구성했어요 ㅋㅋ
어차피 입호흡은 다 거기서 거기니까..


이 후배가 툰드라를 굉장히 맛있게 폈는데
취향을 보니 과일맛 나는거 + "시원한 멘솔"을 좋아하더라구요
추천 해주실만한 레시피가 있을까요?
하이네에서 판매했던 쿨링 에이전트를 많이 넣어줄수록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국내 업체 중에 이런 청량한 멘솔 느낌을 잘 살려주는 업체가 어디인지,
그리고 후배놈이 좋아할만한 레시피가 어떤것이 있는지
추천을 부탁 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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