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생각해도 가습의 원인은 이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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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베이퍼입니다만.
다습에 대해 검색하면 액상향에 익숙해진 후각이나 혀의 둔감화 이것이 대부분 원인이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증기로 인한 혀의 미미한 화상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후각문제라면 예를 들어 청국장 끓이는초반에 냄새가 심하지만 곧 익숙해지죠, 하지만 잠깐이라도 나갔다오면 바로 다시 느껴집니다. 이를 통해 가습이 후각문제라면 저렇게 쉴새없이 향이 공급되야 하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우리가 뜨거운 국물을 먹다 혀를 데고 나면 짧게 하루 길게 3일 정도는 맛에 둔감해 지잖아요
그런데 제가 베이핑을 해보면 여러번하고 나서는 확실히 점점 혀가 데인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혀 촉감이 민감해지고 꺼칠거려지는 느낌
아무리 봐도 이것때문이라 며칠 베이핑을 쉬는 수밖에 없어보이는데
제생각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다습에 대해 검색하면 액상향에 익숙해진 후각이나 혀의 둔감화 이것이 대부분 원인이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증기로 인한 혀의 미미한 화상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후각문제라면 예를 들어 청국장 끓이는초반에 냄새가 심하지만 곧 익숙해지죠, 하지만 잠깐이라도 나갔다오면 바로 다시 느껴집니다. 이를 통해 가습이 후각문제라면 저렇게 쉴새없이 향이 공급되야 하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우리가 뜨거운 국물을 먹다 혀를 데고 나면 짧게 하루 길게 3일 정도는 맛에 둔감해 지잖아요
그런데 제가 베이핑을 해보면 여러번하고 나서는 확실히 점점 혀가 데인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혀 촉감이 민감해지고 꺼칠거려지는 느낌
아무리 봐도 이것때문이라 며칠 베이핑을 쉬는 수밖에 없어보이는데
제생각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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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정솔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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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이렇게는 생각안해봤는데 이쪽이 더 맞는듯한 느낌이네요. |
사히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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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은 주로 먹는 액상에서 액상의 맛이 약해진 것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다른 종류 혹은 다른 맛의 액상을 먹게되면 다시 맛이 나는 것을 그 액상에 가습이 왔다고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고인물이 아닌지라 정확한 답변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그렇네요 |
뭉개굴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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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문제라기엔 전담에 가습이 씨게와도
먹는 음식은 너무 맛있고...혀의 문제라기에도 연초나 음식맛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서 저도 아리송하네요ㅠ |
초베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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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개굴음연초는 거의 코로 향을 느끼고, 음식맛은 미미하지만 둔감해지더라구요 자꾸 자극적인음식을 찾게되는... |
초베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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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히브음 저도 찾아보니 그거인건 아는데 그 무뎌지는 현상이 제가 말한 원인으로 인해 생긴게 아닌가...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슈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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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쎼요
입천장이 데일 정도로 매우 뜨거운 커피를 마신다고 후각과 미각이 마비되지는 않잖아요? ㅋㅋ 사람마다 역치가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 한번도 가습이 온적이 없어요. 베이핑 시작한지 1년 반정도 됐네요. |
환타70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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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도 가습이 와서 해외 베이핑 자료를 찾아본적이 있는데요.
가습의 원인을 딱 하나로 정의하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일단 가습이 '후각 피로(olfactory fatigue)'의 일종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사람 망막 안에 빨강, 초록, 노랑 색만 인지하는 세포가 있듯이 코 안에도 각각의 역할을 맡는 세포가 있는데. 그 중 특정 향에 오랫동안, 또 지속적으로 노출된 세포들이 피로해지면서 해당 액상을 베이핑했을 때 작동하지 않고 그게 가습 현상으로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증상 발현은 사람에 따라 만성(Chronic)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급성(Acute)으로 찾아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해결책은 평소 베이핑 하던 것과 다른 계열의 액상을 먹거나 원두나 커피 찌꺼기 냄새를 맡거나, 코세척을 하거나... 뭐 극단적으로 연초를 잠시 피거나 등을 제시하더군요. 그 중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한동안 베이핑을 중지하는 거였구요. 위의 다른 방법들은 급성일 때는 효과가 있지만, 만성일 때는 후각세포가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고 합니다. 아무튼, 가습에 관해 꽤 깊이 파보았는데 입과 혀보다는 그래도 코와 후각세포의 피로가 가장 직접적인 원인인 것 같습니다. 코 막고 베이핑할 떄 아무런 향미를 느낄 수 없다는 것, 또 특정 액상은 무미무맛으로 올라오는데, 액상을 바꾸면 향미가 멀쩡하게 느껴지는 것만 떠올려봐도 대강 답이 나오죠. |
쥬뎅이튜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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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습땜에 미쳐버릴 정도였는데 .. 여기저기 뒤져보고 난 결론은
결론은 다른 류의 액상 ... 즉 과일피면 연초를 잠시 피운다던지... 하고 30~40%이상 다시 맛 감각찾는데는 용각산 먹었습니다. ㅋ 효과 즉빵으로 있더군요 ㅋ |
마르키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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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는 있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가습 왔을 때 완전히 다른 계열 액상을 먹어도 맛이 안 느껴져야하는데..
그렇지가 않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