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당 질문에서 공통점은 입호흡 / 폐호흡 양쪽에 액상이 모두 존재한다 라는 점입니다.

입홉/폐홉기 모두 있는 상황이다보니 겹치지 않게 한쪽으로만 해보고 싶은데요.

1. 모코-하와이 / 2. 도쿄 초코 바나나 / 3. 웨이브 마르키사 입니다.

일단 제 취향은 멘솔 같은 쿨링이 들어간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쿨링있는 액상만 쓰지는 않는 편이고 강한 쿨링은 또 힘들어합니다. 블랙멘솔이나 오로지 멘솔로만 쓰는건 못쓰는 편입니다.

(지금은 끊었지만 예전에 태우던 연초 기준 1mg 에쎄 체인지, 궐련형으로는 아이코스의 히츠 그린라벨 이상은 저에게 좀 불편했습니다)  

그냥 비율적으로 쿨링액상 8 : 쿨링없는 액상 2 정도 느낌이랄까요.

(제가 쓰는거중에 없는게 골든 구스의 퓨어밀크 정도네요.)

첫번째인 모코 하와이는 원래 입호흡액상으로 유명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찾아보니 폐호흡액상으로도 나온듯 하더군요.

모코 하와이를 아직 먹어본적은 없는데 만약 모코 하와이 폐홉액상이 입홉만큼의 맛을 못낸다면 미련없이 입홉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두번째인 도쿄 초코 바나나. 이건 원래 폐호흡 할때도 해보고 싶긴했는데 너무 달진않을까 고민을 좀 많이했던건데요.

말 그대로 누텔라를 숫가락으로 퍼먹는 정도가 아니면 그냥저냥 자주는 아니라도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입호흡과 폐호흡중 어느쪽이 향이나 맛표현등에서 좀더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세번째는 웨이브 마르키사는 테일러님의 새 액상이긴한데 입홉과 폐홉 평가가 좀 나뉘는거 같던데요

멘솔 강하기에서 좀 차이가 있는듯하던데 위에 적은 제 쿨링 수준으로는 입과 폐중 어느쪾이 좀더 어울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