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니코틴 관련 질문드립니다.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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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야 막 액상전담에 입문한 초보자입니다.
연초 경력은... 암튼 무지하게 오래 됐고, 그간 아이코스나 릴 등의 궐련형 전담으로도 바꿔봤지만
결국 연초로 되돌아가는 그걸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번엔 액상전담에는 꼭 안착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ㅠㅠ
이번에 AVP Pro에 액상은 퓨어클라우드의 Salt Nic. 복숭아포도 맛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기기배송 전에 이것저것 많이 찾아봐서 흡입하는 방법같은건 문제없이 잘 적응했는데..
문제는 제가 연초를 에쎄 1mg를 피웠는데, 거기에 보면 타르는 1mg, 니코틴은 0.1mg이라고 표시되어 있거든요.
언뜻 보이는 수치가 연초는 니코틴이 0.1mg 이고 액상은 니코틴이 9.8mg 인데 너무 차이가 심해서..
이게 혹시 연초와 액상의 니코틴 함유량 표시에 차이가 있나요? 연초는 한 개피당 0.1mg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고
액상은 1ml에 9.8mg이 들어가 있다는 것인데 액상 1ml가 연초 98개피를 대체하는 것도 아닐텐데
니코틴 함유량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요. 그래서 그런지 반나절정도 흡입했는데 머리가 좀 아픈 것도 같고..
하루에 연초 한갑 정도를 피웠는데 전담도 그 습관대로 피워도 별 문제 없을까요? 니코틴 과다 흡입이 되는 것 같아서
초보자로서 살짝 걱정이 됩니다.
그럼 선배님들의 답변 간절히 기다리며 이만 줄입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
댓글 6건
우소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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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초로 돌아가는 경우를 보자면 스트레스라고들 하는데 따져보면 결국 번거로움, 니코틴 충족감 등등이 있겠습니다.
2. 니코틴의 경우 연초와 액상을 같은 선에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3. 국내의 경우, 니코틴에 따른 액상 선택이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베이핑 초기단계에는 어느 정도 적응이 필요하긴 합니다. 4. 몇 가지 생각을 적어보자면, 보통 연초 1개비에 10~15회 흡입을 하니 베이핑할 때도 한 번 나가서 그 정도씩 해버릇 해보십시오. 니코틴 충족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 충족이 될 때까지 해도 되겠고, 아니면 본인의 니코틴 감도를 좀 떨어뜨린다 생각도 해보세요. 시간이 지나도 니코틴 과다흡입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나중에 고옴 베이핑에 대해 좀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옴값이 큰 코일을 사용해보는 것입니다. |
노이어베이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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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소장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계속 베이핑을 하고 있는데도 아직 버리지 못한 연초에 자꾸 눈길이 가네요. ㅠㅠ 현재 1.15오옴 짜리 코일로 사용중인데, 0.6 옴 메시코일은 니코틴 흡수가 더 빠르겠죠? 그건 생각도 말아야겠습니다. 암튼 여러모로 적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
NAV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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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일단 담배개비와 액상 니코틴을 비교하기가 좀 힘듭니다
제가 알기론 액상니코틴은 수용성 니코틴이라 연초보다 흡수가 느릴뿐더러 빨리 배출되는걸로 알고있어서 액상전담에 실패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일단 자기 체크하는 방법이 전자담배를 구역질이 나올떄까지 한번 빨아보세요 니코틴은 과다 흡입시 구역질/식은땀/등등 증상이 나오는데 그게 멕시멈입니다 그 횟수가 질문자님 기준입니다 저는 한번 베이핑 했을시 7~8 회정도 평균 20분마다 하는거같아요 제 멕시멈은 20회 이상 빨아야 구역감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워낙 고타르 담배를 피워서 ㅎㅎ.. 아 그리구 전 작년까지만 해도 니코틴 50mg 짜리로 했습니다 가격도 비싸구 구하기도 귀찮구해서 이제는 일반 액상 9mg 짜리 피네요 전자담배가 한번 고농도 니코틴에 맛들리면 내려오기가 정말정말 힘듭니다 |
멍뭉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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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입문자인데 약한 두통이나 가슴답답함 증상을 겪었어요! 다른 분들께서 조언해주시길...연초습관대로 너무 깊게 들이마시지 마시고 입에 머금었다가 살짝 뱉는다 생각하시고 해보세요! 그게 당장 만족감은 덜할지 몰라도 통증은 없어요! 적응기간이라고 생각하시고 가볍게... 연초습관대로 막 연타하시면 아니된답니다! 아니면 너무 걱정되시면 호흡기내과나 이비인후과 가셔서 알러지검사! 저는 연타습관 떼기가 어렵네요... 연초는 유독 빨리 폈던 사람이라... |
노이어베이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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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네이버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틀쨰인데 어제보다는 한결 편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딱 적당한 흡암감과 와트를 찾아서 잘 셋팅한 것 같습니다. 저도 현재 한번 베이핑에 한 8-10회 정도 하는 것 같구요, 연초때보다 베이핑 하는 텀이 좀 짧아졌습니다. 연초는 하루에 한갑정도니 스무번 정도 불을 붙였다면 현재는 한 30번 정도 전원을 켜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작정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아 보이네요. ㅠㅠ 답변 감사드리고 좋은 저녁 되십시오. ^^ |
노이어베이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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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뭉멍뭉뭉님 답변 감사드리고 같은 초보자라니 반갑습니다. ㅎ 저는 깊게 들이마시는 것은 별 문제가 없었는데 왠지 그냥 기분상 그랬던 것 같아요. ㅎ 아 그리고 말씀하신 연타는 연초때 연기내뿜음과 동시에 필터를 빨아드리는 행위를 말씀하시는거죠? 전 연초떄도 좀 널널한 타이밍으로 흡입을 해서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ㅎ 그건 다행히 연초떄 습관을 잘 들여놓은 것 같네요. 답변 감사드리고 좋은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