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빌드 질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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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해서 질게에 올려봐용!!! 폐호흡 유저인데용 그냥 코일 말아서 쓰는 리빌드랑 스페이싱으로 말아서 쓰는것과 맛 차이가 있나요? 있다면 무슨 차이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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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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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의 말린 구간 간의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저항이 올라갑니다.
간격이 멀어졌는데 내경은 그대로이니, 코일의 길이가 아주 조금씩 길어지겠죠? 그런 이유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단순 계산으로 보면 올라간 저항 만큼 미묘하게 무화가 줄어들게 됩니다. 다만, 저항의 변동은 단일 와이어 기준 굉장히 미미한 수준으로, 저항 증가로 인한 맛의 변화는 큰 연관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0.001~0.0001Ω 단위의 저항 변화만으로 그 맛의 차이를 느낀다면...그건 인간이 아닙니다ㅋㅋ 그 정도의 저항 변화를 측정하는 기구는 십만원은 우습게 넘는 전문 장비에 속하는데, 전문 측정기구나 인식 할 수 있는 단위의 인간은 존재 할 수가 없죠. 아니면 돌연변이거나... 그러나, 이런 것과는 별개로 발생한 에너지가 액상을 기화시키는 현상은 또 달라집니다. 간격이 멀어지면서 무화가 올라오는 위치가 변하게 되고, 넓어진 간격 만큼 넓게 퍼져서 입안으로 흡입 됩니다. 이 정도에 따라서 좀 더 맛의 디테일이 살아난다 라고 느낄 수도, 혹은 그 정도를 넘어서 뭉개진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건 결국 개인차죠. 결론, 그냥 한 번 해보세요. 평균적인 경향은 있을 수 있으나, 결국 개인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인간의 다양성이죠ㅎ 완전히 붙여서 베이핑을 했는데 맛이 너무 날카롭다? 그러면 조금씩 간격을 넓혀 보면 됩니다. 자기만의 최적 값을 찾는게 리빌드의 재미입니다. 이상으로 언제나 TMI 답변을 하며 취미활동 중인 어른이였습니다^^ |
분별하는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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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의 말린 구간 간의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저항이 올라갑니다.
간격이 멀어졌는데 내경은 그대로이니, 코일의 길이가 아주 조금씩 길어지겠죠? 그런 이유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단순 계산으로 보면 올라간 저항 만큼 미묘하게 무화가 줄어들게 됩니다. 다만, 저항의 변동은 단일 와이어 기준 굉장히 미미한 수준으로, 저항 증가로 인한 맛의 변화는 큰 연관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0.001~0.0001Ω 단위의 저항 변화만으로 그 맛의 차이를 느낀다면...그건 인간이 아닙니다ㅋㅋ 그 정도의 저항 변화를 측정하는 기구는 십만원은 우습게 넘는 전문 장비에 속하는데, 전문 측정기구나 인식 할 수 있는 단위의 인간은 존재 할 수가 없죠. 아니면 돌연변이거나... 그러나, 이런 것과는 별개로 발생한 에너지가 액상을 기화시키는 현상은 또 달라집니다. 간격이 멀어지면서 무화가 올라오는 위치가 변하게 되고, 넓어진 간격 만큼 넓게 퍼져서 입안으로 흡입 됩니다. 이 정도에 따라서 좀 더 맛의 디테일이 살아난다 라고 느낄 수도, 혹은 그 정도를 넘어서 뭉개진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건 결국 개인차죠. 결론, 그냥 한 번 해보세요. 평균적인 경향은 있을 수 있으나, 결국 개인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인간의 다양성이죠ㅎ 완전히 붙여서 베이핑을 했는데 맛이 너무 날카롭다? 그러면 조금씩 간격을 넓혀 보면 됩니다. 자기만의 최적 값을 찾는게 리빌드의 재미입니다. 이상으로 언제나 TMI 답변을 하며 취미활동 중인 어른이였습니다^^ |
악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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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하는탐우와...아무것도아닌 질문에 너무 상세하고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이렇게 또 하나 배우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