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띠의 맛표현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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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해보니 올라운더급이던데
과멘을 주로먹고 상쾌한맛을 좋아하는 저에게
어떤느낌일까요?
에테르를 업어와야할지 빠띠를 기다려서 입양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과멘을 주로먹고 상쾌한맛을 좋아하는 저에게
어떤느낌일까요?
에테르를 업어와야할지 빠띠를 기다려서 입양해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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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신창님의 댓글
신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5.13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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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제가
후싸 판도라 비숍 에테르 빠띠를 모두 보유중이네요. 맛표현보다 와닿게 말씀드릴 수 있는게 ‘ 그래서 거기 뭐 넣어먹는데?’ 라고 생각하여 간단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후싸1.0 - 초기엔 퓨클로 플렉스 시리즈, 알케자몽 등 쿨링+ 달달한 과멘류 위주로 사용하다 판도라를 들인 후 사용하지 않음. 판도라 - 소봉와이어 0.7옴, 칸탈 26g .7옴 마르키사 og, 마르키사 애플, 메즈 애플, 버몬트 애플샤벳, 잭프룻 소봉와이어로는 마르키사 시리즈, 잭프룻 칸탈로는 메즈애플과 버몬트 애플을 먹습니다. 메즈는 소봉와이어로 먹으면 다소 느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숍 - 소봉와이어 0.6옴, 칸탈 26g 6바퀴 스페이싱 소봉으로는 크오크, 시가바닐라, 매즈 애플 2ml과 4ml 모두 소유중이며, 길이에 따른 맛 차이는 미미했습니다. 비숍에 칸탈로 매즈애플을 먹을 경우 다소 심심한 맛표현을 보여주었습니다. 칸탈 26g 스페이싱으로는 쿨링이 있는 과멘류를 먹고 있습니다. 플렉스시리즈, 스톰 시리즈 등 에테르 - 소봉와이어 0.6옴 크오크 원툴 에테르는 빌드 민감도가 매우 매우 높다고 생각하기에, 자세히 기술하였습니다. 크오크의 향과 단맛을 동시에 매우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빌드인데, 아마 과멘류를 넣어도 달고 진하게 올려줄겁니다. 코일위치는 덱 나사에 5분의3정도가 위로 돌출되게끔, 솜 양을 확 줄이되, 처음부터 적게 넣는게 아닌 숱을 많이 치는 식, 솜은 경통 하부에 닿을랑 말랑 하게끔, 입호흡 리듀서가 아닌 기본 리듀서에서 에어홀은 가장 작게 세팅, 연장킷이 아니라 기본경통 사용, 4v 세팅에서 가장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빠띠블럼 - 소봉와이어 0.7옴, 칸탈26g 6바퀴 스페이싱 빠띠에는 제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액상을 넣어 먹어도 평균적인 정도의 맛을 보여줬습니다. 단맛 향 촉촉함 등 모든 점수가 평균보다 살짝 위쪽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그렇기에 애매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소봉으로 빌드했을때보다 칸탈 스페이싱쪽이 향이 날카롭고 살아있다는 느낌, 소봉은 향이 살아있긴 하지만 단맛도 함께 올라오기에 전체적인 양은 같으나 입 안에 들어오는 단맛과 증기의 밀도도 올라가 비교적 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우소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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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멘을 풍성하고 맛나게 해주는 무화기가 생각보다 손가락에 꼽을만 하네요. 그리고 무화기의 맛평가라는게 결국 직접 해보지 않으면 공허할 뿐입니다. 1) 언급하지 않아도 아실만한 무화기는 제외하고 2) 언급된 것 중에 에테르는 액상을 타긴 합니다만 디저트와 부드러운 연초계열에 더 낫다는 느낌이며 파티블럼은 1세대보다 언리쉬드가 그나마 조금 더 과멘도 소화할 수 있다는 느낌 3) 언급되지 않은 것들 중에는 mechlyfe xrp와 innokin ares v2 가 참고할 만합니다. |
아사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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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소장감사합니다. 어느정도 가이드가 잡히고 뽐을 줄여야할텐데
후싸는 너무 달거같아서 조금 꺼려지고. 비숍과 에테르 판도라 3개중에 고민하고있었습니다. |
신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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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제가
후싸 판도라 비숍 에테르 빠띠를 모두 보유중이네요. 맛표현보다 와닿게 말씀드릴 수 있는게 ‘ 그래서 거기 뭐 넣어먹는데?’ 라고 생각하여 간단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후싸1.0 - 초기엔 퓨클로 플렉스 시리즈, 알케자몽 등 쿨링+ 달달한 과멘류 위주로 사용하다 판도라를 들인 후 사용하지 않음. 판도라 - 소봉와이어 0.7옴, 칸탈 26g .7옴 마르키사 og, 마르키사 애플, 메즈 애플, 버몬트 애플샤벳, 잭프룻 소봉와이어로는 마르키사 시리즈, 잭프룻 칸탈로는 메즈애플과 버몬트 애플을 먹습니다. 메즈는 소봉와이어로 먹으면 다소 느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숍 - 소봉와이어 0.6옴, 칸탈 26g 6바퀴 스페이싱 소봉으로는 크오크, 시가바닐라, 매즈 애플 2ml과 4ml 모두 소유중이며, 길이에 따른 맛 차이는 미미했습니다. 비숍에 칸탈로 매즈애플을 먹을 경우 다소 심심한 맛표현을 보여주었습니다. 칸탈 26g 스페이싱으로는 쿨링이 있는 과멘류를 먹고 있습니다. 플렉스시리즈, 스톰 시리즈 등 에테르 - 소봉와이어 0.6옴 크오크 원툴 에테르는 빌드 민감도가 매우 매우 높다고 생각하기에, 자세히 기술하였습니다. 크오크의 향과 단맛을 동시에 매우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빌드인데, 아마 과멘류를 넣어도 달고 진하게 올려줄겁니다. 코일위치는 덱 나사에 5분의3정도가 위로 돌출되게끔, 솜 양을 확 줄이되, 처음부터 적게 넣는게 아닌 숱을 많이 치는 식, 솜은 경통 하부에 닿을랑 말랑 하게끔, 입호흡 리듀서가 아닌 기본 리듀서에서 에어홀은 가장 작게 세팅, 연장킷이 아니라 기본경통 사용, 4v 세팅에서 가장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빠띠블럼 - 소봉와이어 0.7옴, 칸탈26g 6바퀴 스페이싱 빠띠에는 제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액상을 넣어 먹어도 평균적인 정도의 맛을 보여줬습니다. 단맛 향 촉촉함 등 모든 점수가 평균보다 살짝 위쪽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그렇기에 애매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소봉으로 빌드했을때보다 칸탈 스페이싱쪽이 향이 날카롭고 살아있다는 느낌, 소봉은 향이 살아있긴 하지만 단맛도 함께 올라오기에 전체적인 양은 같으나 입 안에 들어오는 단맛과 증기의 밀도도 올라가 비교적 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사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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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
신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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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가아아 작성한 빠띠는 언리쉬드입니다. |
파인애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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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띠같은 경우는 올라운드 느낌이며 빌드도 쉬우니 하나정도는 있으면 좋을듯 싶네요.
기준점 잡기도 좋은게 나는 이보다 단게 좋다면 후싸&판도라 촉촉한거보다는 드라이한게 좋다면 드바루&버서커 흡압도 챙겨보구 싶다면 비숍&트라이포드&에테르 인기있는 무화기에선 이정도로 나뉠듯 싶네요. 원본이 부담스럽다면 클론은 저렴하니 하나정도는 구매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아사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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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풀빠띠 클론을 skx로 하나 구해서 써보고 뽐을 죽인후 다른걸 사야겠군요.
원본은 트게에도없고... 클론도없네여 ㅠㅠ 3층집도 페텟도 skx는 품절이네유 흑흑 |
아사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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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감사합니다^^ |
아사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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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껄 운좋게 언리2차를 트게에서 입양완료했습니다 흐흐... 이제남은건 시리즈비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