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변으로 고민중인 전린이입니다. 입호흡용 기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1,2는 제 기기 성향에 대한 제반설명이고, 질문은 3번에 있습니다.

1. 우선, 저는 글로-칼리번-닷aio-발라리안 루트를 타고 있습니다. 백프로 입호흡만 합니다.

  그러다가 c타입 출시 글을 보고는 오 고속충전 개꿀; 이러면서 사려고 이리저리 찾아서 장바구니까지 넣는 와중에, 아 발라리안 겁나 단데.. 이왕 살거 더 알아보고 사자; 해서 알아본게 노틸러스 프라임이었습니다.

  칼리번때부터 단맛이 너무 강했어요. 알아보고 사긴 했는데 단맛이 강하다는 말이 밸런스 괜찮은데 단맛이 좀 강하다..인줄 알았지 이렇게 단맛이 아니면 죽음을! 하는 친구인지는 모르고 산 터라.. 원래 모든 액상에 단맛이 이리 강한줄만 알았죠. 덕분에 단맛에 질려서 금연하겠다고 넘어온 주제에 집에선 전담, 밖에선 연초를 피는 하이브리드 수명커터 메타로 운영중입니다... 흑흑

  그래서 푸틴님의 리뷰를 참고하여 제가 주로 피는 액상을 분석해보니 적절한 기기가 노틸러스 프라임인것 같은데, 신제품 x가 나와서 이걸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근데 나온지 한달은 된 제품인듯 한데 죄다 전담샵 광고에 스펙만 찔끔 붙여둔 글이고 실질 리뷰가 거의 없어서 집단지성의 힘을 빌리려고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2. 제가 주로 피는 액상은 연초, 과일류입니다. 달달한건 불호. 다음은 제가 선호하는 액상들입니다.

  체어맨, 쿠반시가, 크오크, 동경레몬, 메즈망고, 노보 리퀴드 타바코, 말자

네, 완전 연초쪽이거나 단맛이 덜하고 상큼한 쪽을 선호합니다. 망고액상은 엥간하면 다 달지만 좋아하는 과일이라..

가끔, 아주 가-끔 니끼한 크림류나 케이크, 초코류도 먹긴 하지만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장액상은 잘 안 피고 기성을 주로 이용합니다.

앞으로 맛보고싶은건 블랙맘바 마일드세븐, 타바코펀치, 로얄오크, 바닐라시가 정도 되겠습니다.

3. 이제 발라리안 C타입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노틸러스 프라임과 프라임x중에 고민중입니다. 

긱베이프 스타일러스도 연초맛에 적절하다 해서 고민을 좀 했는데 팟용량이 2미리라.. 고민하다가 치워버렸습니다ㅠ.ㅠ

긴 서론이 끝나고 이제부터 질문 파트입니다ㅠ.ㅠ

3-1. 두 기기는 코일을 공유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코일 이외에 맛 표현에 있어서 차이가 있나요?

3-2. 직접적인 베이핑에 영향을 주는 차이는 내장/외장형 배터리, 버튼위치, 팟 용량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차이가 있나요?

3-3. 노틸러스 2s 0.7옴 메쉬를 과일용으로, BP 0.6옴을 연초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괜찮은 선택일까요?

3-4. 프라임x는 노틸용 팟 용량이 더 크더라구요.. bp를 버리고 노틸 2s 0.7메쉬를 과일, 연초 양쪽에 쓰는건 어떨까요?

3-5. bp와 노틸 코일의 수명은 몇카토 정도 되나요? 발라리안 코일은 1옴짜리 열흘에 한번씩 갈아주고 있습니다.

3-6. 혹시 블랙맘바 마일드세븐이나 타바코펀치 파는곳 아시나요..? 마쎄는 왜 협찬리뷰만 있고 샀다는 글이 없는지 모르겠네요..ㅠㅠ

4.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