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v2주력으로 쓰시는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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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 v2 메인 급으로 쓰시는분 있으신가요??
버서커 v2 오자마자 퓨즈드로 빌드해서 먹던 중에 어느분의 말씀을 듣고
칸탈 26 2.5 게이지 5바퀴 0.6 (Vgod 에는 0.56 으로 표시) 에 19볼트로 지져 먹어봤는데
퓨즈드 보다는 크오크 향이 더 풍부하게 나는거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액상의 성향에 따라 칸탈과 퓨즈드로 나뉘기는 하지만 기기 특성도 잇다고 생각을 하고있는데요
혹시 버서커가v2 가 퓨즈브 보다는 칸달이 더 향이 풍부하게 나오나요?
궁금하기보 하내요 참고로 솜은 무인 양품 무지 코튼 입니다.
빌드는 아래쪽 액상 주입구 살짝 나올 정도로 했고요 솜은 빡빡 하지 안은 정도로 넣었습니다.
ps: VCT 액상이 맛있다는 말을 들어서 하나 구매했는데 버서커에 괜찮은가요?
지금 버서커 맛이 적응 된건지 아니면 크오크가 적응 된건지 크오크도 약간의 오크 향과 끝맛은 캐슬롱 리져브에서 났던 버번 위스키 향이 조금 나더군
요,, 그리고 약간의 단맛 ..... 이게 정상적인 맛인지도 궁금합니다...
3년간 연초로 갔던 전린이가 질문 드립니다.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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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신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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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가 주력은 아니지만.. 제 사견이 섞인 답변을 드릴수는 있을 듯 하여 달아봅니다.
1. 간혹 칸탈빌드로는 아무리 해도 맛이 이상하게 나는 무화기들이 있습니다. 제 사견으로는 1) 침니 내부가 높거나 2) 덱 자체가 커서 내부 공간이 많은 무화기들은 칸탈빌드를 하면 이게 머선맛이야 할 정도로 이상한 맛이 나더군요. Ex) 에테르 rta 버서커v2는 저 두가지 경우에 모두 해당이 안되는 무화기이고, 저도 사용중이지만 버서커는 ~~와이어로 해야하네 같은 생각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다만 버서커가 드라이하고 향표현이 괜찮은 무화기라, 보통은 연초류 액상을 자주 넣어 먹기에 칸탈 빌드를 더 자주 사용했네요. 따라서 1-1 제 사견으로는 퓨즈드 클랩튼 와이어는 특정 향을 뭉개며 선명도는 떨어지지만, 그 뭉갬이 몇몇 액상에선 불쾌한 끝맛이나 첫맛을 없애주며 단맛으로 승화시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향료의 맛 하나하나를 다 느끼지 못하기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와이어는 퓨즈드 클랩튼 와이어입니다. 칸탈와이어는 퓨즈드클랩튼 와이어에 비해 향료 하나하나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퓨클와이어가 향료끼리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입으로 달려오는 그림이라면, 칸탈와이어는 어떤 향료 하나가 압도적인 1위를 한 뒤, 뒤이어 나머지 향료가 도착하는 느낌이랄까요? 2. 크오크에서 어떤 향이 나든 그건 사용자의 느낌 차이라 어떤 향이 나야 옳다 라고 정의드리긴 힘듭니다. 마르키사를 아무리 먹어도 망고맛밖에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다만 단맛이 느껴진다는 부분은, 크오크는 원래 달달한 액상입니다. 떠도는 이야기 중 ‘크오크는 슬러지가 쌓여야 맛있다’ 라는 말도 더 달달해진 상태의 크오크가 더 맛있다 라는 이야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Ps. Vct 저는 참 좋아하고 액상의 이름값을 이렇게 재대로 하는 아이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바닐라 커스타드 토바코 맛이 나는 액이라고 생각하지만 깻잎맛이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서연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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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긴글을 답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제입에 맞는 맛을 찾는데 주력 해봐야겠네 ^^ 버서커 먹어볼수로 재미있든 무화기 인거같습니다 답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