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끊고 액상으로 갈아탄지 3개월? 되었습니다.

전자담배 가게에서 부푸 브이쓰루를 추천해주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이거 이외에 실사용해본적은 없습니다.

가게에서 시연정도만 ...

제가 느낀 브이쓰루 불편한점은 일단

1.항상 주멈니에 티슈를 챙겨다녀야 합니다. 

만약 베이핑하러 나갔는데 티슈없으면 다시 들어와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액상별로 팟별로 차이는 있지만 웬만해선 거의 모든 경우에 누수가 나서

흡압센서가 젖어있어 베이핑이 안됩니다.

2. 액상을 한 10개씩 사서 ,팟마다 전부 담아놓고 원하는걸 피우는 편인데요..

이게 팟에 액상을 넣어놓고 오래 두면 원래 그런건지 몰라도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일단 세워서 보관하면 천천히 아래로 다 샙니다 .... 밑에 티슈를 깔아놓으면 일주일이면 축축해질 정도로...

그래서 돈낭비도 이만저만이 아니고 ... 반대로 눕혀서 보관하면 의외로 더 새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웠을때 바로 주루륵 한다던가 , 아니면 한쪽에 계속 고여있어서 그런지 오래 보관하다가 베이핑을 하면 연기가 진짜로 1도 안나오고 소리만 납니다.

3. 기계 내구도가 너무 안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막다루는 편이 아니고 잘 떨어뜨리지도 않는데도 

벌써 기계 1개는 교체받았고 1개는 여분으로 , 총 3개를 사용했습니다.

팟 체결하는 부위에 있는 자석이 툭하면 빠지기 일쑤입니다 ..

그리고 흡압센서에 있는 동그란 작은 스티커? 링? 같은것도 떨어져 나가는데 그렇게 되면 맛이 살짝 탄맛이 더해진다거나

베이핑을 했을때 바로 끊키지 않고 입을 뗏는데도 0.5초? 정도 치지직 거리고 유지되다가 끝납니다. 

브이쓰루가 나름 관리도 편하고 좋은 기기라고 들었습니다... 근데도 이정도면 ..

이러한 단점들을 너무 불편해하면 ... 기기를 바꿔도 답이 없는 것일까요 ?

따로 추천해주실만한 기기가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