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문후 반년쯤 지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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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게에 빤딱빤딱 이쁜 기기들 많지만 소심하게나마 올려봅니다 ㅎ
20살쯤 성인이 되고나서 베이핑에 관심이 생겨서 2~3년을 깊게 빠져서 즐기다가 접을 당시 베이핑시장 분위기가 안좋을때이기도 했고 연초로 회귀하면서 또 3년정도를 연초만 태우다 취미생활이 아예 없던 저라 매너리즘이 너무 심해 베이핑을 취미로 다시 하게 되었네요 ㅎㅎ
첫시작할때도 바로 리빌드로 입문했고 이 기기 저 기기 많이 써봤지만 아무래도 20대초반의 가벼운 지갑사정때문에 갖고싶은 기기들은 다 갖지 못한걸 지금에서야 풀고있는느낌입니다 ㅎ 내가 취미생활에 이렇게까지나 돈을 쓸수 있구나 싶어요...
몇년만에 다시 리빌드 할 때 예전처럼 안되면 어쩌지 했는데 몸은 다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ㅋㅋ 옛날보다 더 깔끔하게 잘 되고있는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무조건 칸탈빌드만 했었는데 입퓨클과같은 특수코일이 빌드하는 재미가 또 있네요 ㅎ 지금은 브이런스만 사용중이지만요 ㅎㅎ 사실 리빌드나 기기수집 등 취미생활로써 즐기려고 했고, 기성코일은 별로다 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브이런스tmd 정말 좋네요... 현재는 브이런스v1, 브이런스tmd, 드바루fl 두루두루 사용중입니다 ㅎ
기기수집도 결국 내가 진짜 맘에들고 애정이 가는 기기를 찾아 정착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기기에 애착이 생겨야 정착이 되는데 예쁘기엔 보로가 참 예쁘긴 한데 보로의 단점(결로나 빌드편의성 등)이 저한텐 너무 크게 다가와서 찍먹만 해보고 다시 모드기만 찾더라구요. 여러 기기들을 들였다가 내놓았다가 했지만 지금은 시리즈비랑 hc5 7s 두개로 만족하려고 노력중입니다 ㅎ 기추뽐을 죽이기위해 시리즈비는 가케까지 구매해서 참 맘에들고 뽐이 좀 죽는 기분이긴 한데 얼마나 갈련지...
마지막사진은 베이핑 접기 전 오랫동안 함꼐했던1vp.. 저건 진짜 정말 맘에들었던 기기라 베이핑 접고서도 소장했었는데 1년쯤 지나고 쓰지도 않는거 갖고있어서 뭐하나싶은 마음에 다른분께 보내줬는데 지금은 정말 다시 갖고싶습니다 ㅠㅠ 좋은분 만나서 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재입문 전-후 최애 액상들 간단하게 적고가겠슴다 ㅎ
크오크 - 말이 필요없죠 ㅎ 근데 아무리 맛있어도 한번에 연속으로 8병씩 먹으니까 물리는걸 넘어서 못먹겠다 싶더라구요..
잼몬스터 - 라즈베리,스트로베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젠 오프라인매장에서도 그렇고 온라인도 그렇고 인기가 없어서인지 구하기가 어렵네요 ㅎ 맛만 따지면 가장 최애인데..
라이프베입스 vct - 요즘 주력입니다. 연디류긴 하지만 거의 디저트계열이에요 ㅎ 연초향보단 바닐라커스타드향이 지배적입니다.
로얄오크 - 크오크 물려서 구매해봤는데 기대이상이었습니다 ㅎ 크오크에서 크리미함이 덜해지고 바디감이 확실해서 주력이 될듯합니다.
댓글 4건
김봉봉건어물님의 댓글
두 기기가 비슷하게 생겼네요.
본인한테 맞는 기기가 가장 좋은 기기죠. 저도 남들 다하니 보로도 하지만 보로보다는 모드와 무화기가 더 좋네요. Vct 다들 맛있다고 하시니 한번 사먹어봐야 겠네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돈가스조리기능사님의 댓글
@김봉봉건어물맞습니다 ㅎ 결국 내 눈에 예쁜 기기가 제일 좋은 기기죠
vct가 불호이신분들은 풀향,싸구려스킨향,은단향 등이 나신다고 하시던데 그런 향이 아예 안느껴지는건 아니지만 저한테는 향긋한 향이네요 ㅎ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액상입니다. 감사합니다 ㅎ |
이십세미만거래금지님의 댓글
너무 이쁘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당 ㅎㅎ |
돈가스조리기능사님의 댓글
@이십세미만거래금지감사합니다 ㅎㅎ 그래도 이뻐보이는 기기가 눈에 참 많이 들어오네요 ㅠㅠ 그만사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