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결심하고 전담에 입문한지 20일...

처음으로 김장이란걸 해봤습니다...

아직 내공이 쌓일때까지 tpa본진 털이는 나중으로 미루고...

시험삼아 옥x에서 구입한 지화자 클론(?) 재료(pg, vg 각1리터 / 딸기, 복숭아, 민트 향료 각 30ml)를 이용해

레시피대로 배합(5/5/1/6)해서...중탕/교반 3회 후 겉절이 한카토 먹어봤는데...

재료탓인지? 덜된 숙성탓인지? 생각보다 별루네요...ㅜ.ㅜ



일단 간단한 첫 소감은...

* 전체적인 맛 = 믹스한 과일맛 민트껌 (지나가던 딸래미가 냄새맡더니 "아빠 복숭아 마이쮸 먹었어?" 라고 물어봄)
* tpa 향료가 아니라 그런지 색상이 포도색(?)에 가까움
* 복숭아향이 딸기향보다 좀더 강함 (6:4정도...)
* 민트는 1ml로 했는데 생각보다 향, 타격감이 더 강함 (민트를 0.5ml 로할걸 후회 됨...ㅜ.ㅜ / 함초수는 희석된걸로 6ml 첨가)
* 개인적으로 이런 시원하고 찬맛(?) 보다는...달고 따뜻한 맛(?)의 기성액상(토르크, 타박)이 더 입에 맞는거같음

한줄요약!
*역시 재료는 검증받은 곳에서 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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