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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푼 리빌드시 웍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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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1.39) 작성일 님이 2015년 02월 23일 16시 44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6,28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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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중인 오이푼 웍 세팅에 대한 설명이 글로만은 좀 이해가 어려울 수 있겠다 싶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사실 고수분들이 이렇게 사용한다고 해서 '오호~ 그거 괜찮겠는데~" 하고 따라해본 거라 저도 처음엔 폭풍 누수 경험했죠.

아쿠아2에 적용은 사실 완전히 아쿠아2 방식과 동일해서 아쿠아2 리빌드 영상을 보신 분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카이푼4는 아시다시피 액상 유입구도 아쿠아2보다 2개 많고 구조적으로 아쿠아2에 비해 액상 유입이 많은데다,

아쿠아2처럼 코일 바로 아래 중간 나사산으로 결합되는 게 아니라 맨 아래쪽 나사산으로 결합되는 형태이다 보니,

자칫 잘못하면 액상이 그야말로 콸콸 쏟아지더군요. ^^

 

일단 분해 결합시 오키드 베이스의 에어홀에 필립스 드라이버 꽂고 돌려주심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b5263a290b53b61a77d13164c75d20e4_1424675475_4741.jpg
 

 

 

사진 상으로 확인이 되실까 모르겠네요..

오키드 베이스에는 아쿠아2와 같은 중간 나사산 부분의 액상유입로 홈이 있고, 거기에 더해서 하단 베이스에도 홈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 하단부의 홈에까지 아쿠아2식의 사선으로 길게 자른 웍이 이어지도록 해주는 거죠.

오키드 베이스는 아쿠아2와는 달리 홈이 좀 얕으니 액상을 조금씩 적셔가면서 홈에 넣어주시면 쉽습니다.

거기에 아쿠아2를 오래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경험으로 알고 계실 팁, 코일 바로 옆에 솜뭉치 만들기...

코일부의 웍 모양새가 아령처럼 나오게 만드는 거죠..

 

b5263a290b53b61a77d13164c75d20e4_1424675481_0868.jpg
 

패텍에서 벨캡 + 카이푼4 챔버 + 오키드4 베이스 + 취향의 드립팁... 한세트 만드는데 20불도 안드네요.

리빌드 요령만 몸에 익히고 나면 편리하고 단순하면서도 저렴한 세팅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패텍은 언제나 우리에게 똥을 선사하곤 하죠. 다들 그러고 삽니다. 불량품 걸리면 참...

 

모든 도전의 결과는 각자의 몫이랄까요.. 무책임한 말로..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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