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이 설마 썩기야 하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좀전에 장농 창고칸 뒤집어서 구석기 유물 출토하면서 보니 엑스트림베이핑서 퓨어 250ml 사놓았던게 있네요.. 허거걱.. 놀래서 빨리 없애버리고 싶은맘에 변기통으로 직행했는데 뚜껑 열어보니 찌~인한 갈색에 재떨냄새가 나네요. 하긴.. 5년전이니..
버리고 생각해보니.. 나 불법 독극물투기 한거? 그러고 찾아보니 아직 사이트가 살아있네요. 다행히도 그때 퓨어라고 가져온게 100mg네요. 희석되라고 물 한다라이 추가로 들이부어주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네요 ㅠㅡㅠ
저 예전에도 제정신은 아니었던듯..
오두막액상 천국액상에 주사기랑 이불솜도 있고 ㅋㅋㅋㅋ
프랑스 향료사이트서 주문한 향료에.. 또 충격인건.. 신젠테크이 연초형 스타터킷이랑 카토를 20세트씩 주문했었더군요. 그중 정리하고도 저리많이 남았는데.. 허.. 배터리 불드러옴!! 카토는 공카토가 아니라 세척해도 쓸수있을런지... 그냥 버리자니 엄청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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