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른 중고 카토모드 클론이 도착했습니다.

사진촬영을 위해 번개같이 검정잠바를 펼치고 그 위에서 폰으로 찰칵칼칵 그리고 번개같이 그림판으로 편집!!!

실물을 보기전까진 그냥 작겠거니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아이스틱미니처럼 앙증맞은 크기라고 하기에는 좀 크네요. 보급형 900미리짜리 배터리 길이정도?

일단 놀란거 한가지는 무게!!! 여기랑 옆동네에 휴대성이 좋아보여서 카토모드를 질렀다는 글에 대부분 사용해본 분들의 반응이 무게때문에

휴대성은 그닥일거라는 반응들이셨는데 직접 들어보니까 왜 그런 말씀들을 하셨는지 알것 같네요. 무거워요 ㅋㅋ. 크기는 주머니에 쏙 들어갈것 같은데

바지주머니에 넣으면 바지가 흘러내릴 기세 ㅋㅋ.

암튼 뽀대는 끝내줍니다.잘 지른것 같아요. 근데 아직 여기에 쓸 카토는 배송중...언제 도착할런지;;;

배터리를 어제 주문했어야는데 아직도 주문 안하고 있네요. 그냥 주문을 할지, 그냥 동네에서 배터리 파는곳을 찾아서 좀 비싸게 사버릴지 고민입니다.

암튼 1453으로 오래오래 버티면서 알뜰히 지내려고 했는데 이왕 질러버린거 잘 써야겠네요 후후.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