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자느라 배송 온 지도 모르고 있다가 저녁에 현관문 앞에 있는 걸 발견 했네요.

각인의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 했습니다.

원주민들의 주술적인 이미지가 부둘 인형과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뒷면의 피 범벅된 심장이 제 눈에 강렬하게 각인이 되더라구요.

근데...같이온 인형이 지 혼자 상큼? 발랄? 하네요. 

모더 센스 하고는...참 나~ㅋㅋㅋㅋ

그리고 같이 주문한 은판 점점으로 업그레이드한 피눈물 숫이~

버튼감이 좀더 쫀쫀하니 좋아 졌습니다.

사실 부둘 기기를 더 산다니까 몇몇 분들은 반대를 하더군요.

수지는 별로 라고...

탱크를 기기에 체결시 브릿지가 걸리는 것도 있고 만듦새도 하피 멕보다 않좋다 하더군요.

그.러.나~! 둘다 사용해본 결과 저는 숫이가 더 편하더군요.

그립감과 버튼이 돌출형이 아니라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가 더 좋더라구요.

돌출형은 버튼 락이 없으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죠.

무엇보다 제 갬성이 숫이를 선택 하는데 어쩌겠습니까~ㅎㅎㅎ

근데...기기의 레드 색감이 마음에 쏙 들지는 않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의 색감과는 약간 괴리감이 있네요.

좀 쓰다가 도색을 하려다가 아무래도 바로 갈아 업어야 겠습니다.

부둘 모더야 미안 하데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