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향으로 전담 시작한 분들은 대부분 좋아하는 누룽지향입니다.

1453 사용할 때 액상 이것저것 만들어 주위에 퍼주던 것들 중 누룽지만 살아남아서 자주 부탁이 들어오네요.

처음에는 누룽지라고 하면 이름이 촌스러워 그런지 밥알이라도 들어있을까 비웃지만 평가는 좋은 편입니다.

누룽지 사탕맛이 난다고 하는데 저는 모르겠고 시가향, 연초향, 커피향이랑 비슷하다 생각하면 됩니다

이름부터 고급스럽고, 향도 좋은 액상도 많지만 질보단 양이라 생각한다면, 그리고 값싸고 구하기 쉬운 간단한 재료를 원한다면 권해드립니다.

PG:VG 6:4  누룽지향20% 니코틴12  에틸말톨로 마무리 했습니다.

중탕도 따뜻한 물로 살포시 해줬습니다. 약국공병에 사진은 초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