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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쓰는 동생이 전에 쓰다 남은 1453을 분양해주어 입에 문 지 석 달 즈음 되어갑니다.
연초를 끊을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위기상황 - 외출 중 액상 오링, 배터리 오링, 음주 후 버스에 전담 놓고 내리기 OTUL 등 - 을 제외하고는
연초에서 손을 완전히 뗀 수준이라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위기 상황 때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전에 피던 연초를 사서 피우는 것이 낫겠다 싶어 그렇게 하는데,
전엔 느끼지 못했던 담배 특유의 냄새가 역하고 또 혀에 쌓이는 기분이 들어 절로 고개를 절레절레 젓네요.
그런데 어느덧... 그 동생이 알려준 이 사이트에 가입해 여기저기 어깨너머로 슬쩍 둘러보고 또 보다보니 이게 무섭습니다.
처음엔 오프라인 가게 가서 액상 하나 니코틴 하나를 사와서 피우면서 만족했는데
이젠 인터넷으로 액상을 주문하고 - 모드 쓰는 동생이 희석해 소분해준 니코틴을 넣어 - 피우며 만족을 했습니다만.
레시피네 뭐네가 자꾸 눈에 들어오더니만 급기야 김장을 담글 준비까지 하고 있습니다.
교반이니 중탕이니는 힘들겠고 또 아예 처음부터 향료를 사서 해보기엔 경험 자체가 일천하여 일단 프리믹스로 시도해 보려 합니다.
이젠 기기 뽐뿌만 조심하면 되겠습니다. 다들 너무나 크고 아름다운 기기들을 모시고 계셔서... OTUL
댓글 6건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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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 환영 합니다 ~~~^^ |
Vich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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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ㅎㅎㅎ
곧 기기도 들이실겁니다ㅋㅋ |
란테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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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아이고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란테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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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hy네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남의 떡들이 너무나 크고 아름다워보여서 문제고 걱정입니다 OTUL |
김덴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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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지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어느새 교반기까서 사서 돌리고있는 본인의 모습을 보실날이 얼마남지않았네요 ㅎㅎ |
란테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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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덴버아이고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이게 정말 옳은 말씀 하시는 것이라는게 확 들어옵니다. 그래서 무서운데, 그래서 재밌을 것 같은 기분도 들어 더더욱 무섭습니다. OT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