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고와트 기기 80와트씩 지지면서 달달하고 크리미한 액상들로 폐호흡만 해오다가

일전에 만나뵜던 곤이아빠님(동네가 가까워서 더욱 반가웠다는)의 블랙데빌 + 카라플 조합을 시연해보고 신세경을 접했네요.

카라플도 카라플이지만 블랙데빌..... 와... 진짜 연초느낌 그대로 나더라구요.

집에 오자마자 더베이퍼 블렉데빌 헤이즐넛 주문하고, 급하게 여기저기 트게 뒤져서 구하고, 비엔베이프에서 카라플 주문해서

부랴부랴 현재의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아저씨2 + 비엔발 카라플 다이아몬드캡 버전>

<아토모드 18350 원본 + 카라플 파이브폰즈 원본>

아, 그러고보니 아날모드도 처음 입문이네요... 반 아날이긴 해도 감성과 사이즈에 대한 만족도는 완전 굿입니다!!

오래전에 1453은 썼었지만 그동안 입호흠이 이렇게 매력있는줄은 모르고 살았네요.

저는 이제 폐호흡과 입호흡을 연초까지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유저가 되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