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말고도 왁스 카빙으로 은세공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반가운 마음에 저도 작업물을 한번 스윽 올려봅니다

잘 다니던 무역회사 때려치고,이길로 들어 섰는데,

꾸준히 하다보니 개인 브랜드도 시작하고,여기저기 위탁판매도 하게 되었네요

역시 사람은 즐거운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나 봅니다^^ 

손 모양의 컨셉으로 만들어본 펜던트 입니다

먼저 왁스 본을 슥삭 슥삭 만듭니다.​

왁스를 깍고 녹이고 붙이고 다시깍아내면 대충 이런 모양이 됩니다 ㅎㅎ

왁스본을 완성하고,큐빅 올릴 자리를 만들어 봅니다 :-)

왁스본으로 주물을 진행 하면

요렇게 뽀얗게 은으로 왁스본 모양대로 주물 본이 나옵니다


 

1차 광내기를 마쳤습니다

이제 좀 반짝거리죠 ?


 

손목 부위에 목걸이용 고리를 땜해주고 큐빅 자리에 큐빅을 올려봅니다​​

옆엔 귀걸이용으로 만들었던 새끼 손입니다 ​
 

손바닥 위에 조각으로 큐빅을 올리면 완성입니다
 

목걸이 체인에 걸어보면 요런 느낌입니다 :-)
 

멋지게 사진 찍어보면..요런 느낌?
 

여러 작업물들이 있지만,애착가는 작업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요즘은 전담에 빠져서...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멋진 모양으로 은드립팁을 만들어 보려고 이래저래 깍아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순은 드립팁으로 찾아뵈게용~,근데 열전도가 높아서 입술 다 데이는거 아닐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