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um의 Empire V.

처음 보았을때 나름 새로운 구조의 무화기라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유튭 빌드 영상을 보던 중,향 날리기 과정에서 액상이 튀고,

손에 뭍는 모습에 살포시 마음을 접고 있었습니다.

빌드 할 때나 사용시에 액상이 뭍어나는 걸 갱장히 싫어합니다.

그런데 트게에서 스치듯이 본 

"달촉파인 저의 취향에 맞지 않아 판매 합니다"

귓가에 맴도는 마치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달촉...취향...맞지 않아...맞지 않아.....맞지 않아................

그래서 제손에~~ㅎㅎ

첫 빌드엔 유튭에서 본대로 했다가, 두 번째 부터는 솜 윅킹 후,바로 챔버와 조립.

액상을 챔버 위 유입구로 적셔서 소심한 향 날리기로 완료 했습니다.

디저트로 첫 테스트를 했는데,역시나 달촉파들은 좋아하지 않을 성향이네요.

단맛을 상당히 눌러 버리고 드라이 함에 치중된 연무를 뿜어 줍니다.

이러면.....나는 좋아~~~ㅋㅋㅋ

26게이지 마이크로,스페이싱 모두 디저트는 불합격.

향 표현이나 혀에 남는 맛의 진하기,밸런스 모두 중,하 정도.

그러나 아직 기대감이 남아 있습니다.

단맛 억제,드라이 함이 남았기 때문이죠~

LazyMaster의 Mr.Buba와의 불곰국 조합.

제법 쌈뽕하쥬~~~^^

27게이지 마이크로 빌드로 아데모 투입!!

드립팁도 좀 더 긴 걸로 바꾸고, 쓰으~~~읍  후~~~~~

이놈은 역시 연초용 이였습니다.

돔 이나 페브 vs17 처럼 첫 흡입부터 진하게 올려주진 않지만,

디저트 보다는 확실히 향이나 맛 밸런스가 잡힌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용한 흡입 압과 뉘앙스도 좋네요.

이러면 혹시 28게이지가 더 좋을 수도...?!? ㅎㅎ~

흡증을 거듭 할수록 새로운 연초머신의 추가로 기분 좋은 광신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