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렐류드를 들이면서 함께 구매한 메아쿨파와 또바루 입니다.

일명 인질...트게에 일괄 판매로 나온걸 행여나 프렐류드가 팔려버릴 까봐 

조바심이 나서 전부 구매 했습니다.

메아쿨파는 가지고 있지 않아서 괜찮은데 또바루는...ㅜ.ㅜ

근데 옵션 구성이 좋습니다.

특히 처음 보는 챔버가 들어 있어서 신기 했습니다.

내부가 좁은 챔버와 전용 경통 입니다.

저 챔버는 관통윅 전용으로 만든거 같습니다..

일반 챔버도 저는 관통윅을 선호 하는데 이건 어쩔수가 없네요.

맛 표현은 일반 챔버보다 좀 뭉개지고 단맛과 타격감은 좀더 사는거 같습니다.

블데초를 넣었는데 끝맛에서 초코의 달콤함이 강하게 느껴 지네요.

근데 2미리 경통인데 한 카토 비우기 전에 맛 변화가 생깁니다.

마치 슬러지가 쌓여 맛이 흐려지는 것처럼 그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느껴 집니다.

다른 액상도 먹어봐야 알겠지만 첫 인상은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오래 써온 드바루의 새로운 재미와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인질 메아쿨파.

홀리아띠님의 무화기는 4번째 이네요.

빠띠블럼,빠띠블럼 언리쉬드,테세라,이번에 메아쿨파 까지.

빠띠나 빠띠언리는 맛 표현이 제 취향은 아니라서 간간히 이쁜 맛에 쓰고 있고

테세라는 빠띠 보다는 좀더 선명하고 진해서 더 좋아합니다.

홀리아띠님의 무화기 들이 뉘앙스가 밸런스타입 인건 좋은데

다소 약한 맛 표현과 향표현 때문에 메아쿨파는 기대감이 그닥 없었는데요.

오~~~잉!!

쨍~하고 선명한 맛이 입안을 때립니다.

게다가 단맛도 억제되고 향이 진하게 느껴 집니다.

쿨링도 부스팅 느낌 없이 체리 행성을 깔끔하게 올려 주네요.

이거~이거 연초 머신의 냄새가 진하게 느껴 지네요.

지금 체리 행성을 리필해서 먹고 있는데 맛 변화 없습니다.

드바루나 도기,에테르에 먹을때는 한 카토가 딱 좋았는데 신기 하네요~ㅎㅎ

다소 억지 구매라 생각했던 인질들이 새로운 맛과 재미를 주네요.

특히 메아쿨파... 너~~~아주 좋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