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 죽은지 몇달 되었는데

친한 동생이 전담 개미지옥에 빠지면서 베이핑대화를 많이 하다보니

그 기운이 저한테도 왔나봅니다 ㅠ

특히나 2년 베이핑 하면서 기성액상은 한번도 안사봤는데

이 친구덕에 처음으로 기성액상 맛을 본 후로

기기보다 액상 뽐이 장난 아니네요 ㅠㅠ (김장액상은 이제 못먹겠네요 )

아직 10개정도의 기성액상만 맛본지라

비교 기준이 애매하긴 하지만, 가장 맛있엇던건 딜린저, 갬비노, 크오크 네요

딜린저, 갬비노는 정말 실제 과일즙을 넣었나 싶을 정도로

맛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크오크는 줄곧 이벱에서 10병 이상씩 구매하시는 분들을

봐왔어서 큰 기대를 안고 주문했다가

기대감 때문이었는지 실망이 좀 있엇는데

이게 참 ㅋㅋ 계속 물고 있다보니 왜 대량으로 구매하는지

알것 같네요 김장 액상중에선 국도의 꼬릿함과 좀 닮은거 같은데

국도는 오래 먹다 보면 가끔씩 어르신들 향 같은 느낌이 났었는데 이건 그 느낌 없이 깔끔!

그리고 두발 병렬이 너무 갖고 싶었는데

프로히빗 박스모드라는 녀석이 국내에 입고 되어서

바로 큰맘먹고 구입했습니다 ㅠ

상당히 컴팩트하고 가볍습니다.

요스타보다는 좀 무겁고, vgod 150 보다는 많이 가벼운 정도??

그런데 둘레가 거의 정사각형으로 두툼한 모양새여서

손으로 쥐는게 좀 불편하고 주머니에도 넣기 힘들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영

하지만 투박한 느낌에 생긴게 간지나서 자꾸 손에 쥐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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