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 

100ml temperature adjustable magnetic stirring heating mantle

100ml 24/29 flat-bottom heavy-wall flask 

24/29 glass stopper

24/29 thermometer adapter

PTPE magnetic stir bars

stir bar recycling PTPE rod

80mm diameter cork ring holder for round bottom fl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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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교반 기능이 달린 실험용 맨틀입니다.

전자식 온도계와 마이컴이 달려 있어 설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게 가능합니다.

100ml 맨틀이면 샘플용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개인용으로는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pg와 vg를 혼합한 후, 자력교반하면서 오토클레이브와 유사하게 120도로 약 10~20분간 멸균합니다.

멸균 뿐만 아니라 점도가 높은 vg를 pg와 1차적으로 혼합해주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150도 이상도 올려봤지만,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손실이 있었습니다.

그런 후 베이스를 식히며 계속 교반해주다, 과일계는 30~40도, 디저트/연초계는 40~50도에서 향료 투하하고 온도 유지하면서 계속 자력교반해줍니다. 

특수한 액상은 60~80도까지 올려주기도 합니다.

교반 시간은 향료 특성에 따라 20분 내에 끝내기도 하고, 하루 종일 해주기도 합니다.

니읍은 마지막에 상온에 가깝게 식혀 투하합니다.

몇달 째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험에 따라 필요하면 방법을 계속 바꿔가려 합니다.

소소하게 개인적으로 변경하여 쓰는 맛도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다보와 나무로 된 집게는 제가 간단히 만들어 달아주었습니다. 이 밖에 노브나 데코 등도 취향에 맞게 바꿔주었습니다.

정확한 계량을 위해 유리 주사기를 사용합니다. vg 점도를 이겨내는 12게이지 blunt 바늘은 사랑입니다.

커피쪽에선 커피콩을 볶을 때, 온도 변화를 보여주는 로스팅 프로파일이라는게 있습니다.

최신 로스팅기계는 프로파일을 입력하면 그에 맞게 온도를 바꿔가며 로스팅해줍니다.

전자담배 액상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감이 아닌 정확한 온도와 시간으로 제어가 가능하면 예측 가능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