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서면서 빌렛 메쉬 무화기 미스터리를 빌드했습니다.

빌드하면 시간이 잘 간다죠 ㅋㅋㅋ 주말은 레슨이 없어 시간이 많아요 ㅎㅎ

먼저 저번에 올렸던 세팅으로 다시 빌드 해봤습니다.

이것 저것 시도해보면서 메쉬가 많이 상했더라구요. 

최초 메쉬 절연, 코일 설치 후 핫스팟을 잡은 상태입니다.

메쉬는 특이하게 최초 액상을 머금은 뒤 핫스팟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의 테스트를 하지 않으면 액상을 가득 채우거나 보로탱크에 넣은 뒤에 탄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몇 방을 액상을 메쉬에 떨어트려 파이어 해보시고 코일이 골고루 잘 달궈지는지 체크 후 액상을 넣으시길 바랍니다.

만약 액상을 기화시키는 과정에서 핫스팟이 발생한다면 다시 코일을 정리하고 다시 테스트를 하셔야합니다.

골고루 달아오를 때 까지 위의 과정을 반복하십시요. 액상과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미스터리 무화기 악세사리에는 가이드봉이 있습니다.

가이드봉 내부에는 무화기의 마이너스 극에 맞는 십자 드라이버가 들어있습니다. 휴대가 편하겠죠^^

주요 역할은 보로탱크 내부에 액상이 채워진 상태에서 리빌드를 해야 할 때 액상을 버리거나 빼내지 않고

무화기만 쏘옥 빼거나 넣을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카이푼?에도 이런 도구가 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테스트를 마친 미스터리를 피워봤습니다.

30게이지 1옴대에서는 무화량은 줄어드는 대신에 니코와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면 28게이지에 0.8옴대로 맞추니 적당한 량의 무화, 니코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