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단맛을 그다지 좋아 하지는 않습니다.

쿨링도 찐따여서 과멘도 거의 먹지 않네요.

그런데 저도 한때는 과도한 단맛을 즐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한....4~5년 전쯤 이려나~~ 워토포 프로파일 rda를 신봉하던 때가 있었죠. 

그때는 듀얼의 뜨거운 무화가 싫어서 폐호흡도 싱글로 즐기곤 했었는데

이 프로파일은 듀얼빌드 이상의 무화량을 뿜어 내면서도 쿨베이핑이 가능 하다는 점이

저의 마음을 확 사로잡더라구요~ㅋㅋ

한동안 참 맛나게 먹었는데 이게 어느 순간에 단맛이 극도로 물리게 만들더군요.

그 뒤로 단맛 적은 액상과 무화기로 취향이 바뀌어 갔습니다.

그저께 액상 박스를 뒤적이다 언제 사둔지도 모를 라임라임이 눈에 띄어 듀얼로 

빌드를 했는데 음...뭔가 예전에 먹던 그 맛이 않나서 그때 맛났던 프로파일 까지 꺼내게 됐네요.

참~오랜만에 메쉬코일 빌드 입니다.

rda를 쓸까 하다가 요즘 부먹이 귀찮아서 rta로 결정 입니다.

이 녀석은 핫스팟도 쉽게 잡혀서 오랜만에 해도 일사 천리로 빌드 완료 했네요.

쓰으~~~~읍...후~~~~~

예전 그 맛이 바로 납니다~ㅎㅎ

오랜만에 과멘 폐홉이라 목구멍이 얼음이 박힌거 같습니다 ㅋㅋㅋ

과멘은 역시나 기성 코일이나 메쉬가 제격인거 같네요.

요즘엔 입호흡 으로는 단맛없는 연초류를 먹고 폐호흡은 밸런스형 무화기로

디저트를 먹는 편인데 며칠 간은 단맛충 광신도로 지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