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 베이프에서 출시된 카이린? 키린??

머~아무튼 메쉬코일 빌드 가능한 보로용 탱크 입니다.

이게 또 찾아서 구매를 한게 아니라 다른걸 검색하다 우연히 눈에 띄였단 말이죠.

평소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수도...아님 한번 보고 말았을 아이템 인데

최근 몇년 만에 방치했던 프로파일 rta에 라임라임을 맛나게 먹고 있었다는 말입니다.하필~ㅋㅋㅋ

일단 타이밍도 그렇고 호기심도 생겨서 냅다 구매 했습니다.

오늘 받았는데 구성이 풍성해서 마음에 드네요.

덱은 프로파일에서 보던것과 흡사 합니다.

특히 가운데에 있는 저 하얀 세라믹 부품은 완전 카피 캣 이네요.

기존 프로파일을 쓸때도 그랬듯이 솜을 밀어 올리는 장력을 높이기위해

여분 스프링을 하나 더 꼿았습니다. 이런게 짬 바이브죠~ㅋㅋ

후딱 세척하고 빌드도 일사천리로 끝냈습니다.

위에서 액상이 떨어지는 구조라 윗쪽을 풍성하게 솜을 다졌습니다.

동봉된 0.2옴 코일로 우선 메이드 했는데 다음번엔 0.15옴 코일도 써봐야 겠네요.

 

맛 표현은...프로파일 이랑 같습니다. ㅎㅎ

향 표현이 조금 떨어 지는거 같은데 거의 비슷 합니다.

0.15옴 코일로 빌드하면 차이가 없을듯도 하네요.

이 탱크를 구매한 결정적인 이유가 측면 양쪽으로 에어홀이 뚫려 있어서 였는데

역시나 시원한 흡입감을 보여 주네요.

쿨 베이핑과 함께 안개같이 부드러운 연무는 메쉬코일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프로파일이 액상 먹는 하마여서 단점으로 꼽는 분들이 여럿 계셨는데

이놈도 액상 소모량은 많습니다 만...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맛만 있다면야 

레드 썬~!! 이 되니깐 상관은 없습니다~ㅎㅎ

오히려 태생의 한계로 액상 저장량이 3 미리 밖에 않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아쉬울 뿐 입니다.

안그래도 액상이 광탈인데 저장량이 이 모양 이라 리필하기 빡씨겠습니다...ㅡ,.ㅡ;;

암튼 내가 달달한 과멘을 좋아한다..또는 보로에서 듀얼빌드 급의 무화량을 뿜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재미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