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분이 데드드랍 맛이 연하다 하여 윅킹방법을 가르치기 위한 글입니다.

처음 솜을 저렇게 얇게 편것은 스코티쉬롤을 위한 방법입니다. 저렇게 바닥이 비출정도로 얇게 편후 곱게 말아주시면 에어포켓이 생겨서 액상을 솜이 많이 저장하여 연타와 액상유입에 유리합니다.

다음 코일에 넣고 컷팅이후 숱을 치는 것인데 보시는 걸처럼 가위에 의하여 눌린 부위만 풀어주는식으로 숱을 치면 됩니다. 절대 숱을 많이 치거나 하여서 스코티쉬롤의 장점을 무너트릴 필요없습니다.

다음 코일을 말아 넣을때 바짝 당겨 넣는것이 아닌 아치를 만들듯이 넣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후 액상을 적시고 위에서 바로 내려 봤을때 쥬스웰벽이 보일정도로 솜의 풍성함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액상을 주입이후에 심하게 꾹꾹눌러 모양을 잡는다면 스코티쉬롤로 정성스레 만든 에어포켓이 망가지니 부드럽게 밀듯이 위치를 잡는 형태로 만들면 마지막 사진 처럼 경통에 약간의 공간외에는 대류가 생길 틈이 안생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일단 액상 유입은 스코티쉬롤로 숱을 많이 치지않게 하는게 1번이고 풍성한 솜으로 이하여 뜻하지 않은 공기의 대류로 흡입도 되기전에 수증기가 뭉쳐 솜에 다시 흡수되어 맛이 연해지는 것을 막는것이 2번입니다. 물론 스코티쉬롤을 할필요는 없지만 숱을 쳐서 에어포켓을 확보하는거보다는 유리하기에 보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