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보 알 화이트..파이어 게이저의 미친 발광이 매력적 이였으나 왜 인지 손이 안가던 녀석.

결국 내 손을 떠난 1호 보로 기기가 됐습니다.

이쁘긴 진짜 이뻣는데....ㅎㅎ

두 번째 방출된 JKVM의 GOLDEN.

작고, 가볍고, 만듦새도 나름 괜찮았던 녀석인데 손에 쥐었을 때 느껴지는 

약간의 넓적함이 거슬리던, 그리고 투명 패널 장착시 보이던 자석이 꼴 뵈기 싫었...ㅡ,.ㅡ

무광 마감된 엘포린의 뽀사시 함은 좋았습니다.

하....부둘의 노스페라투.

탱크부의 시원한 개방감에 반해 들였는데 손에 쥐었을 때 손가락이 탱크 유리에 

의도치 않게 닿는 바람에 지문이 묻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더군요.(파지감 불량...)

그리고 극악의 베터리 교체...이 부분은 정말 ㅅㅂ이란 단어가 절로 나오는 최악 이였습니다.

또 생각지도 못했던 파이어 버튼의 불편한 조작감.

아마 저의 기기 경험 중 가장 쒯 이였던 거 같습니다.

제일 단시간에 방출~

그리고 최근 함께 방출한 카모 두 녀석 입니다.

세라코트된 카모 프렌치와 RJ님의 패널은 나름 희귀 템 인데 3d기기의 매력이

저와는 맞지 않아 과감히 정리 했습니다.

최근 후싸르의 LOCUS를 손에 잡고 보니 제 취향을 확실히 알겠더군요.

떠나간 녀석들을 되돌아보니 갯수가 제법 되네요.

이렇게 돌이켜 보니 한동안 보로로 재미를 톡톡히 본 거 같습니다.

더 이상 보로 기기 중에 눈에 들어 오는 게 없는 걸 보니 이대로 종결...??

아니면 일시정지 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ㅋㅋ

내 곁을 떠난 녀석들아 새 주인 만나 이쁨받고 열일하며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