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초를 10년넘게 펴댔던 꼴초였던지라.... 전담이 아니면 답이없었어오ㅠㅠㅠㅠㅠㅠㅠㅠ 젊을땐 일할때도 막 쓰고 퍼주고 이런 호구성격이었다보니,, 돈을 모아두질않아서맄ㅋㅋㅋㅋ •_•(멍청했죠...) 이젠 다 연락도 안오는데 그땐 뭐가그렇게 형동생들 다 챙겨가며 사람사귀는게 좋았다고.,,.,,

막상 이젠 제가 정말 필요할때 쓰려고하니까 빈털털이가 됐더라구요...^-^;
남은 돈도 얼마안되서 어쩔수없이 부모님께도 손벌리구.. 조금씩 갚아나가고있네용,,,ㅋㅅㅋ; (이런 불효자 또없을테죠....=_= 남들한텐 잘하는데 정작 가족들한텐 폐만끼치며 살아왔던 인생... 이제부턴 제자신을 위해서 살아보려구용!0!)

결론))
그래서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방주를 짠~! *_* 하구 짰더라죹ㅋㅋㅋ
셤이랑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았다보니, 정작 작년말부터 구매해놓고 향만 열심히 날리고있었.... (지금 까놓고 돌려먹는 액상은 4갠데,, 제가 혀가 민감한 스탈이다보니..생각보다 향이 점점 약해지는듯한 기분이=0=...)
더이상 안되겠다싶어서 어제 바루 필요한만큼만 계산해서 파라필름을 구매해가지구 막 아쥬 성공적이게 끝마쳐놨네용ㅠㅠㅠㅠㅠ 처음엔 “접착력” 이 있는줄 알았더니 그냥 말그대로 “필름” 이더라구욬ㅋㅋㅋㅋ 그래서 혹여나 떨어질까봐 스카치테이프로 한번씩 꼼꼼히 더 붙여놨네용^_^/
진짜 허리끊어지는줄알았는데.. 막상 다 해놓구 앉아서 발라리안 뽁뽁거리고있으니,,, 옛 군대시절 작업끝내고 옹기종기모여서 연초를 빨아대던 때가
어렴풋이 생각나는 그느낌적인 느낌.....,,,,(?)
=> 시간이 지나니 추억이지만 당시엔 허탈하고 적적한,,,멍멍이가튼 느낌^~^

많이 쟁여놓은줄 알았는데,,, 음청 먹어대다보니
벌써 얼마안남은듯한 불안한 느낌이...... G클을 포기하고,, 또 액상을 구하러 오프매장 쏴장님께 연락을•_•..,, 여 엽떼여?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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