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본인의 아래 글 "Q class + Kaze V2 RDA " (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gallery&cnew=1&wr_id=84705 )에서 댓글 주신 개얼굴님께 답글 형식으로 남기는 글과 사진입니다...
먼저 Kaze V2의 박스 뚜껑에 있는 잉어하고 비교한 사진입니다.

아래는 좀 더 확대해서 비교한 사진이구요.

저도 처음에는 베이퍼답게(^^) 구름쯤으로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상품 설명 글하고 이 박스 그림을 보고 잉어라고 믿고 있어요^^
허나 지금도 보면서 속으로 '잉어야, 잉어로군, 잉어겠지...'하면서 잉어라고 믿는 척 한답니다^^
(얘네들 디자인 솜씨라는 것이, 저같은 수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어떤 추상적인 디자인이든지, 또는 감상자가 스스로를 세뇌시키지 않고서는 믿거나 확신할 수 없게되는 압권인 것 같아요 ^_^)
보너스로 (맛을 체이싱한다는) 슬리브라는 놈 사진 보여드릴께요.
그런데 얘를 보자마자 어울려 깔맞춤할만한 가변기가 전 하나 딱 떠오르던데, 뭘까요?

전, Vape MX가 바로 떠오르더군요^^
추가사항)
댓글의 개얼굴님의 지적(?!)대로, 저 에어홀 문양은 잉어가 아닌 구름 모양으로 만든 것이 제조사의 의도라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맛을 체이싱하는 슬리브가 잉어(가 아닌 잉어비늘) 문양이라 했고, 무화량을 체이싱하는 것이 CKS 슬리브"라 했기에 무화량 체이싱하는 처음 사진의 슬리브는 에어홀이 구름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아야할 것 같네요. (이에 맞춰 글들도 약간씩 수정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박스의 잉어 그림이 너무 강하게 뇌리에 박혀, "구름속을 헤엄쳐다니는 콩알만한 잉어 한마리"로 끝까지 믿으며 베이핑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