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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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집에 김치 가지러 갔다가 이웃에서 준 홍시 몇알을 가져왔습니다.
생각 해보니 오랜만에 홍시를 먹습니다.
어릴적엔 흔하디 흔한 과일 이였는데 말이죠.
동네에 다니던 시고르자브도,날아다니는 새들도 쉽게 먹을 수 있었던 시절.
놀다가도 굴뚝에 연기가 피어 오르면 집으로 뛰어가던 그 시절이 문득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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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KALi님의 댓글
대봉 맛나죠 저도 지금 부모님집에 있는데 이미 따놔서 익어가고 있습니다 ㅎ |
광신도님의 댓글
@KALi하나만 먹어도 배부른 대봉~맛 나네요^^ |
베르미누님의 댓글
굴뚝 시절 동년배는 아니지만 저도 어렸을 적에 어머니께서 껍질까서 주시던 홍시가 참 맛났어요 ㅎㅎ |
광신도님의 댓글
@베르미누겨울엔 얼은 홍시 숟갈로 퍼먹으면 꿀맛이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