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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 폭염을 이겨내며 - 한여름 밤의 몰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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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8-18 05:12 1,117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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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진 올리네요. 그 동안 맹위를 떨치던 폭염이 수그러들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폭염 때문에 모든 게 귀찮아서, 그간 영입한 기기들 사진만 찍어두었었는데…

오늘 몰아치기로 올려봅니다 ^^


그전에 일단, 이어지고 있는 바텀 릴레이에 아래 사진으로 동참해보기로 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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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길고 지난했던 2018년의 폭염을 이겨내며, 하나 하나 영입했던 기기들 사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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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rike RDA (Hellfire M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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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ni Tip (CompLy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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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uicide Queen (Purge M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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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otBox Dual Mech, dotRDTA, & dotTank 24mm mesh (dotm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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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ome 3 (RJm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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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nvergent RDA (Fluid M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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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Armor Mech full black (Armor M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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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ut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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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Vae Victis (La box Franc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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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짝을 기다리는 RDA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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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짝을 찾은 RDA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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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끝을 장식한 gripper는, 엊그제 받아보고서 처음에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스퀑킹할 수 있는 구멍이 모드기 본체에 뚫려있지 않아서…

그런데 기기 제목에서 힌트를 얻어, "그리핑"을 통해 액상을 RDA에 피딩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마지막 사진처럼 배터리를 꽉 쥐어주면, 배터리가 액상 병을 눌러주어 액상이 피딩되는 원리입니다.

그리고나서 자세히 살펴보니, 이게 가능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부의 단차 등등에 상당한 공을 들여 제작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물론 배터리들마다 미세한 높이 차이가 있기에 신경 쓸 부분이 조금 있고, 배터리의 래핑에도 조금은 더 신경써야한다는 단점은 감수해야겠지만,

재질과 디자인 측면에서 실물 깡패라인지라…

어제 강원도 놀러가면서 하루 종일 들고 빨고 했네요 ㅎㅎ


많은 사진 끝까지 봐주신 모든 분들, 혹독한 폭염 잘 이겨내셨으니 기분 좋은 신선한 바람과 함께 초가을 맞으실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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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wwwa님의 댓글

www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판타니저도 구입해놓고는 찾아봤는데 동영상 리뷰 하나도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그냥 부딪혀봤는데...
아직 한번해본 빌드가지고 뭐라 평가하기가 그렇습니다.
지난 폭염에 땀 삐질삐질 흘리며 해본거라...
일단 탱크부 분리는 안해봐서 분해 조립의 편의성에 대해서는 드릴말씀이 없고...
포스트가 가로 방향으로 약간 틀어져 배치되어 있기에, 그리고 에어홀의 위치를 고려하면, 코일을 포스트에 장착한 후 아래쪽으로 당겨줘야 하는 구조라 자유도는 조금 떨어지는 반면 코일 위치 잡기는 자동적이고 견고하게 되는 듯...
전 이노와이어 24게이지 2.5미리  9바퀴 정도 만 마이크로 코일을 체결했는데, 느낌상 3미리나 특수 코일은 엄청 빡시거나 체결 불가능할 듯...
즉 완전 입호흡용 RDTA로 보시면, 그런 코일은 장착할 이유가 없으니 크게 상관은 없을 듯 하구요...
문제는 흡압인데, 반폐호흡 선호하는 저는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지만, 쫀득쫀득하고 빡신 흡압을 원하시는 분께는 허당으로 다가갈 공산이 크고...
맛표현은, 전 간만에 찐하게 뭉게져 올라오는 맛을 느꼈습니다만, 그건 빌드 차이와 에어홀 조절 여부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더이상은 노코멘트...
마지막으로 상단캡 오링핏이 약간 헐겁기에 들고다니다가 어디 부딪치면 탑캡 분실 우려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 정도 언급해드리며 마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판타니님의 댓글

판타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wwwa오~~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장바구니에 있지만 선뜻 정보도 없이 사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였는데
좀더 고민해봐야 겠습니다ㅎㅎㅎ

난수가이님의 댓글

난수가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안녕하세요 저고 어제 Convergent RDA 받아사 리빌드 해봤는데 영 맛이 안나드라구여 24칸탈 30게이지로 0.3옴정도 나오구요
어케 해야 맛이좀 살아날까요?ㅠㅠ 기기는 1발 바텀 입니다
빌드는 어찌하셨는지 궁금하네요

wwwa님의 댓글

www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난수가이저도 처음에 0.3옴대로 빌드했더니 발열만 심하고 맛이 영 안나더라구요.
현재는 24게이지 2.5미리 8 바퀴 정도 스페이싱으로 말아 0.7옴 정도의 코일을 체결하여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wwwa님의 댓글

www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난수가이맛표현이란 게 빌드 방식 및 에어홀 개폐 방식 등 여타의 여러 조건과 액상 종류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기에, 그렇게 쉽게 뭐가 더 좋다라고 평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RDA 하나를 가지고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것이 더 맞을 것 같구요...
컨버전트와 르슈퍼소닉 둘 뿐만 아니라, 어떤 RDA라 하더라도 그런 관점으로 보면, 빌드의 자유도와 에어홀 개폐의 자유도가 더 큰쪽이 그러한 다양한 시도를 더 많이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르슈퍼소닉은 빌드의 자유도가 더 우세한 반면, 다양한 에어가이드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컨버전트는 에어홀 개폐의 자유도가 상대적으로 더 우세하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플러스 마이너스 거의 비슷한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코일 빌드 방식이 에어홀 조절 보다는 맛표현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한다고 생각하기에, 르슈퍼소닉에 판정승을 주고싶어지네요.
하나마나한 너스레 답변같지만, 쥐알만큼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난수가이님의 댓글

난수가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wwwa정성 스러운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메쉬탱크로 먹다 갑자기 싱글로 바꾸니 맛표현이 너무 너무 연해져서 계속 리빌드릴 해보는데 답을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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