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코를 믿고 24게이지 0.4옴으로 말아보았습니다.
마눌님의 선택으로 스뎅경통빼고 플라스틱같은 재질의 경통으로 조립했습니다.
평소처럼 4.0볼트로 시작했더니 매드해터 드리퍼 쓸때의 느낌이 오네요. 거의 드리퍼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탄맛이 올라올거같은 불안감에 3.3볼트로 낮추었는데요.
장난아니게 좋네요. 제가 무화기를 많이 써본 사람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리모2만큼 마음에 드는게 없었습니다.
외출할때도 리모2 말고는 가지고 나간적이 없는데요. 얘는 외출용으로 쓸 예정입니다. 시원시원하고 강력하고 맛도 거의 뭉개지지 않네요. 리모2만큼 부드럽지는 않습니다만 약간 다른느낌의 좋은 맛이 납니다.
추천할만 합니다!! 카이푼몬스터v2 reloade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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