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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리빌드를 즐기는 베이퍼의 나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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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139) 작성일 님이 2026년 02월 01일 09시 33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6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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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프는 거의 안들어오지만 코로나이후 리빌드 스터디가 강제 종료되었어도 혼자서 골방에 쳐박혀서 쇠(와이어)질만 하면서 보로, AIO는 한번도 안쓰고 갖고있는 RDA들도 100%는 커녕 10%도 제대로 쓸줄 모르기에 졸업을 다 하고 넘어가거나 순수한 맛으로 보로계열이 RDA를 뛰어넘었다는 얘기가 들려오지 않는이상은 계속 RDA위주로 쇠질을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보다야 업으로 하시는 사장님들이나 특수코일 제작자분들이 더 잘 알고 내공이 높으시겠지만, 제 접근방식이 업계에 계시는 분들과는 사뭇 다르다보니 극히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팁같지도 않은 몇가지 헛소리를 해보겠습니다.

 

이베이프가 핫했던 예전시절, 이런 제 주관이 잔뜩담긴 얘길 아껴왔던건 하이앤더들(커미션으로 리스트 팔아먹는 반업자들)의 날 선 시선들이 불편했고, 저에겐 제자가 한명도 없는데 제게 질문하신후 지방에서 저한테 배웠다며 트레이드나 모임에서 제가 스승이라며 거론되었다는 얘기를 몇차례들으니 그냥 온라인은 신경안쓰고 당시 스터디그룹끼리만 커뮤니케이션을 했었습니다. 스터디 그룹분들은 전우이자 동료죠!!!

 

본문에 앞서서 이 글은 플레이버 체이서의 기준으로 쓰는것이기에, 클라우드 체이서(하지만 동지입니다), 트릭커, 핸첵러, 니코틴부스터(를 위한 팁도 있습니다.)들에겐 불편하거나 공감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1.액상이 근본이고 베이핑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흑백요리사 핫하자나요. 뭐 수천만원짜리 제면기도 등장하고 그랬지만 광탈하더니 결국은 오래가는 사람들은 경험치가 많이 쌓이고, 재료와 조리방식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높은 사람들이 오래갔죠.

 

베이핑이란게 비싼 식칼에 잘썰리는 재료, 비싼 전자렌지에 잘 데워지는 재료가 중요한걸까요? 재료의 핵심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잡내를 어떻게 제거할건지, 고소함을 어떻게 부각 시킬건지, 얼마나 식감을 살릴건지 등등... 재료자체를 맛있게 먹기위함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밀키트니까(시판액상) 요리사분들(김장러)은 제외하고 밀키트 기준으로만 써내려갑니다.

 

물론 클라우드 베이퍼들도 연무량을 위해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하였었고, 저도 싱글RDA로 듀얼RDA를 이길수없을까 대회나가서 덱도 녹여보고... 그런 클라우드 베이퍼들덕분에 다양한 코일과 덱이 발전한것도 맞지만, 기기와 무화기가 점점 작아지고있는 현시점에서 클라우드 베이퍼들은 국내기준으로 저같은 플레이버 체이서보다 찾기어려울테니 최대한 배제하고 글을 써내려 가봅니다.

 

2.무화기의 특성을 이해하는가?

-이것은 RDA가 주력인 입장에서 RDA를 기준으로만 말씀드리는것이니 RDTA나 MTL또는 RBA분들은 참고할것만 참고해주세요. 하단에어홀과 상단에어홀의 장단점이나, 사이드에어홀의 싱글홀, 듀얼홀, 허니컴에 따른 내 최애 액상의 특정향료또는 스위트너나 쿨링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하고 계신가요?

 

이 부분이 습득되었다면, 새로출시된 RDA들의 덱구조를 보면 이 RDA에선 내 액상이 어떻게 맛이 변할지 대충 예상이 됩니다. 물론 더 딥하게 들어가면 덱 내부의 쥬스홀 면적과 보어X스트로크까지 생각해서 얼마나 연무를 압축하고, 와류시키고 향료끼리 입자를 분리시키거나 공랭효과를 컨트롤해서 깡통캡의 발열도 제어가능합니다.

 

캡의 재질이나 미묘한 돔형상의 앵글이나 슬랩캡같은 높낮이도 연무와 향료의 뉘앙스에 영향을 미칩니다.

 

3.덱이 우선일까 와이어가 우선일까?

-이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접근방식인것 같습니다. 대중음악에 있어서 작곡부터할수도, 작사부터 할수도 있는것이니까요.

 

하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같이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와이어를 사용하고 싶을때 허용범위 안에 있는 덱(RDA)이 정해져있고, 반대로 이 덱을 쓰고싶을때 허용가능한 와트나 옴값의 와이어(재질,와이어링방식)의 한계치가 정해져있으니까요. 와이어의 재질과 두께, 와이어링방식, 코일링의 형상과 스페이싱의 폭에 따라서도 연무의 입자감과 연무량, 그리고 솜맛?들이 바뀝니다. 더해서 솜을 덱에 채워넣는 덱전체의 부피감과 형상, 코일속 부피감에 따라서도 내부의 기류 제어와 입자 제어도 가능합니다.

 

4.연초와 가장 흡사한 뉘앙스의 입호흡은?

-온도조절모드로 NI-FE계열 와이어를 '제대로' 셋팅했을때라고 생각합니다.

 

 

☆티탄와이어나 텅스텐와이어는 잘못하면 생명이 위험할수도 있으니 남의 목숨가지고 장난치기는 싫어서 제외입니다.☆

 

 

난이도는 빡세도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MTL에 NI-FE계열로 셋팅을 하면, 실제 연초처럼 자신의 호흡에 따라서 불똥이 커지는 연초의 뉘앙스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빌드 난이도가 최상위급이라서 제대로 셋팅하실려면 폐관수련하셔야합니다.

 

5.내 액상에 얼추 잘맞는 무화기는 뭘까?

-국산액상이라면 90%이상 기성탱크의 구조와 흡사한 무화기가 어울릴것같습니다. 레퍼런스라고 하죠... 액상을 만들때 테스트하는 무화기가 분명있을것이고, 제조자는 그 무화기에 넣어서 최종 액상을 픽스할테니까요.

 

물론 입호흡은 발라리안같은 구조와 비슷한 무화기가 기준 아닐까요? 국산 액상 테스트하는데 매쉬(기성코일이 아닌)나 세라믹으로 테스트하진 않을것같아요.

 

만약 국내 액상 제조사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레퍼런스 무화기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하복일수도 있고 결국 기성코일이나 기성팟이긴 할겁니다.

 

해외 액상이라면 그 나라의 베이핑문화를 조사해보시면 듀얼이나 싱글, 혹은 매쉬를 애용하는 나라도 분명 존재할것입니다.

 

6.풍부한 맛표현이란 단어를 알고 쓰자.

-"클라우디 플레이버..." 뭉개지는 선명함? 그건 마치 심플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요구하는 클라이언트들이나 쓰는 단어입니다. 업자들이나 유투버들이 애용하니까 아무생각없이 사용하는데, 한번만 생각해보면 얼마나 모순된 단어란것인지 알게됩니다.

 

7.제 최애액상에 잘맞는 RDA를 몇개만 추천해주세요.

-최애액상 10통과 함께 제 계좌로 300찔러주시면 한달내내 잠자는 시간이랑 식사시간빼고 현재 유통되는 클론과 제 원본 RDA합쳐서 64강 월드컵 리빌드 테스트해서 알려드릴게요.

 

저는 무책임한것도 싫고, A/S센타도 아니니까요.

 

8.연무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싶어요.

-카센타나 오토바이센타에서 주로 쓰는 에어컴프레서있죠? 에어홀에 대고 파이어하면서 쏴주시면 과흡기 효과로 터보차져로 연무됩니다.

 

하지만 솜이 못버티고 사망하며 자신은 사례들릴겁니다. 실제로 해보고 물 1리터 마셨습니다.

 

마치며...

맨 윗단에 써있다 싶이 저도 아직 10%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진행형 아키텍쳐(리빌더보단 이 단어가 뭔가 멋져보이더라구요)로써 제가 모르는, 제가 경험못하거나 놓치는 부분도 상당히 많다고 항상 느끼기에 누군가의 가르침은 항상 고맙습니다.

저와는 다른 부분의 사람도 다름은 존중합니다.

'틀렸다'와 '다르다'가 가지는 의미도 차이점이 있죠.

 

베이핑에 틀린건(오답) 없습니다. 반대로 맞는것(정답)도 없죠. 우리 인간이 2진법이 아니니까요. 서로의 방식이 다르고 그 다름에서 서로 본받아야죠. 나는 저러면 안되겠구나... 하는것도 본받는거니까요 ㅎㅎ 플레이버 체이서는 저렇게 하니까 나는 저러면 인생망하겠구나...생각하셔도 되고 RDA를 평소에 사용하지만 좀더 깊이있게 즐길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거죠.

 

택시운전 평생했다고 서킷트랙 잘도는건 아닐것 같아요.

트랙에 가면 한바퀴 한바퀴 돌때마다 랩타임 체크한다고 생각하며 좀더 빠르게, 이 구간에선 좀더 타이트하게, 이런 생각으로 트랙을 타듯이, 저도 다음번은 이번 리빌드보다는 조금은 나아질수있게 목적의식으로 리빌드를 즐기고 있습니다.

 

리빌드라는게 정말 하면 할수록 재밋습니다.

끝까지 천장까지 뚫어볼려다가 막혀서 고민할때 함께 고민을 해주시는 분들도 아직 계시구요.

RDA는 분명히 돌고돌아서 결국 다시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올것입니다.(희망사항)

RDA유저들 모두 궁극(정답은 없지만...)의 플레이버 체이싱을 위해 노력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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