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 에이전트 WS-23 30% 만들어 보았습니다.(초보자 참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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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없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융해되지 않고 결정화 되는건 융해온도가 안되서?)
쿨링 에이전트 몇가지를 가지고는 있으나 WS-23의 쿨링감을 전혀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단지 궁금해서
알리에서 WS-23 검색후 이리저리 찾아서 가장 저렴이로 구매후 배송받아
쿨링에이전트 = (ws-23 30%) 만들기
를 참고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시도는 교반기로 교반하니 희뿌옅게 융해되지 않고 섞이기만 합니다. 그후 시간이 지나면 거의 고체에 가까운 상태가 되더군요.
실패 하였다 생각하고 폐기후 다시 도전.
두번째 시도는 초음파 세척기를 따로 구매하기는 좀 그래서 집에 있던 안경용 초음파 세척기(주로 무화기 세척용^^;)를 깨끗히 세척후 직접 PG와 WS-23 을 30%로 맞춘 후 5시간즈음 돌려보았으나 첫번째와 같이 뿌옅게 섞이기만 하고 시간이 지나니 다시 고체화 되서 다시 한번 폐기.
이게 WS-23이 아닌가? PG에 용해된다고 었는데 ...
세번째 도전하기 전에 CHAT GPT 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답변 : WS-23은 보통 냉각제나 민트 향을 제공하는 합성 화합물로, 프로필렌 글리콜에 잘 융해됩니다. WS-23이 프로필렌 글리콜에 융해되는 온도는 대체로 30°C에서 50°C 정도입니다. 그러나 특정 제품이나 제조사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제품의 기술 자료나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CHAT GPT가 30도에서 50도? 미지근 해도 된다면 위 링크 글의 댓글처럼 중탕하면 되야하는데 그분께서는 결정화 된다고 하였다.
구글신에게도 검색 해보니 특정 웹사이트에서
Cooling Agent WS-23 은 쓴맛, 작열감, 따가움, 따끔거림과 같은 다른 불쾌한 느낌 없이 높은 냉각 효과를 가지며 입과 목 전체에 보다 자극적이고 신선하며 향기로운 감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녹는점은 62°C에서 64°C입니다. 200°C의 온도에서도 제품의 냉각 인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냉각강도는 15~30분 유지가 가능하며 기존 멘솔제품보다 시원합니다.
다른 향과 함께 사용하면 향의 효과가 높아집니다. 다른 냉각제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200도 온도에서도 제품의 냉각 인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야
폐호흡기기 60W 기준 200도 이상을 뿜어내니 정상적으로 동작할테지 라는 생각이들고..
PG 기반으로 제작하다보니, 일단 PG의 끓는 점 검색해서 나온 끓는점은 188~189℃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일단 끓이지만 말아보자.
그렇게 이리저리 검색후
세번째 도전은 중탕이 아닌 다이소 내열용(300도까지 견뎌내는 5000원짜리)유리 계량컵에
PG+WS-23 30% 로 맞추고 가스렌지로 약한불로 가열하면서,
골고루 섞이라고 계속 저어주고 있으니 맨 위부분이 약간 투명?(뿌옇게 된것이 점점 사라짐)하게 변합니다.
[물은 아니지만 수증기?(김이 조금씩 모락모락?)가 올라옵니다.]
효과가 있구나 싶어서 계속 가열하면서 쉬지않고 저어주니 완전히 녹아서 투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끓이지 않고 다 녹이기는 성공 그후 온도계로 온도를 재어보니 99도.(약한 불로 계속 가열해서 끓이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검색해서 나온 30도~ 50도, 중탕하면 녹을까?, WS-23의 녹는점은 64도..
등등의 착오가 있었지만 안녹으면 어차피 무용지물.
저어주면서 99도가 될때까지(혹은 조금더 높았을지도..) 가열하면서 끊임없이 저어주니 녹더라.. 투명하게 완전 분말 없이 깨끗하게..
혹시나 다음 주자(WS-23을 직접 만드시려는 분이 계실지 몰라..)에게 도움을 약간이라도 드렸으면 해서 기록처럼 참고 자료를 남겨봅니다.
(이글을 작성중인 동안은 아직 식히고 있어서 첨가및 시연은 전혀 해불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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