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 베트남생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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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 남깁니다.
올해 초 호치민으로 이주한다고 했었는데
약 9개월정도 지내고, 다음달에 한국으로 복귀합니다.
연봉 줄이고, 좀 더 편한 생활을 하러 왔는데
뭔가 나라가 민주주의가 아닌 것에 한계를 느껴
6년간 몸담았던 외국계 회사를 퇴사하고,
다음 단계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후회없이 외국 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베트남이란 국가는 짧게 돈 쓰러 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여행과 사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한국이 참 싫었는데 내 나라, 한국의 편리함을 느낍니다.
다행히 다음 회사를 이미 정했고,
다른 외국의 최종 면접 결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외국에 처음 살아보니 가능하면 선진국으로 가는게..
요즘은 한국이 연봉이 더 높지만 외국에서의 삶은 일도 여행같아서..
다음달 한국가서 르다를 실컷해보려고 합니다.
베트남이 담배가 싸다보니 연초를 많이 폈었네요.
한 십년 전 이벱 정모 가던때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땐 액상 선물 받아서 참 귀하고 좋았는데..
뭔가 이제 감흥이 없는 나이가 되버렸네요.
댓글 6건
생수1미리님의 댓글
고생하셨네요 ㅎㅎ 베트남 액상은 여전히 솔트니코틴이 들어가나요? |
KALi님의 댓글
@생수1미리넵 대부분 상태입니다. 오기전 들었던것과는 달리 7군쪽에 매장믾고 깔끔합니다. 다만 여기가 물품이 그리 많지 않아요. |
Rpaka님의 댓글
고생많으셨어요, 퇴사를 결정하고 더 나아갈수있다는건 본인의 능력과 노력이 있었고 결정할 수 있는 용기와 강단이 있기에 가능한거 같습니다! |
KALi님의 댓글
@Rpakaㅎ ㅎ 넵 , 아직 다른 기회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인생 만들어 가야죠 |
늅늅늅님의 댓글
오래간만이네요 ㅎㅎ
거기서 살다보면 한번씩 답답한것들이 툭툭 튀어나오죠 ㅎㅎ |
KALi님의 댓글
@늅늅늅넵 말씀 감사합니다. 선택은 제가 하는 것이니,
더 잘된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