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담과 연초를 꾸준히 넘나드는 한 사람입니다.

어느덧 젤로를 구매 한 지 3개월이 지난 듯 하네요 ㅠ

전담과 연초를 왔다갔다 하다보니 소식이 늦어 이번 발맥 출시한것도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발맥에 눈이 가게되어 제 후기와 발맥 사용중인 선생님들 정보공유 해볼까 싶어 글 남깁니다

일단 3개월 후기는 장점과 단점 짧게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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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사이즈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손이 조금 애매한편이라 아보베나 브이쓰루는 좀 손에서 놓칠거 거 같은? 작은감이있는데 이건 딱 낭낭하게 들어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2.흡압

-5단 조절로 널널한 흡압부터 아주빡빡한 흡압까지 조절이 됩니다

3.디스플레이

-볼트 , 옴 , 왓디지조절 , 많은 숫자들에도 불편함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다는점 그리고 코일에 따라 자동 옴체크기능으로 왓디지 상 , 하한이 정해져있어 좋고 흡압센서 버튼파이어 둘다 가능하며 또한 버튼파이어 락기능이 있어 주머니에서 눌릴 일 없게도 가능합니다

4.누수이슈

-이건 케바케 이지만 사x사x님도 이 부분을 최대한 신경썻다 하실만큼

단 한번의 누수도 사실 결로조차 많이 발생된적이 없습니다. 물론 기기뽑기도 영향이 있을 순 있으나 구매처 혹은 디x베이프에서 주문하셨다면 쉽게 교환(이유는 단점에서) 받으실 수 있으니 확실히 장점이라 봅니다.

참고로 연초병행 하면서도 하루 기본 4000퍼프 이상..써보고 말씀 드리는 부분이오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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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지극히 개인적임.반박시 님 말 맞음)

1.외관처리

-일단 앞서 말씀드린 장점 4번에서 나오는 이유인데 저 기기 4번 교환해주셨습니다.제가 쓰는 기기는 핑뀨핑뀨 인데 처음엔 젤로스마일(노란색)주문하였으나 이쁘고 개성있는 음각처리도색과정에서 예민하지 않으신분들은 모르겠으나 새기기를 받았는데 버튼부 찍힘 음각처리불량으로 문의 드리니 새것으로 교환해주셨고 그 뒤에도 이런일이 2번 더 발생하자 업체에서도 저한테 온것들이 이상하게 그런게 발생된다며 빠르게 교환처리 하는과정에서" 먼저 개봉 후 확인하고 보내드려도 되겠냐"하여 알겠다 한 후 제대로 된 기기가 왔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색상 디자인이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저에겐 첫기억이 그렇기에 단점으로 보입니다 특히 앞선 3기기 모두 버튼부쪽에 문제가 있었으며 이점은 단점이라보입니다

2.탑캡 이슈

-날이 추울때 야외활동하며 쓰다 집에오니 탑캡상단에 금이 가버리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으나 다른분들도 비슷한 사례가 많은듯합니다

3.드립팁 호환

-드립팁이 클리어드립팁도 판매를 하고 하지만 파지감이 좋지 않습니다

조금 긴 드립팁을 쓸려하면 맞지않더군요 분리는 되는데 맞지않는게 너무 많습니다

4.0.8옴 팟수명

-길지 않은 거 같습니다.브이쓰루에 비교를 하면 너무 빨리 타는감이 있습니다.

5.맛표현

-처음 새팟에 액상을 채워넣으면 정말 진하게 잘 올려줍니다.

0.8옴 1.2옴 동일합니다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묽어집니다.아니 향이 뭉개지고 단맛도 줄어드는 느낌입니다.밸런스형이라 하지만 제가아는 밸런스랑은 조금 괴리감이 있습니다.젤로 브이쓰루 병행하면서 쓰긴하지만 예를들어 아카시아액상의 경우 브이쓰루는 단맛이 진한 아카시아 껌을 씹는듯 하지만 젤로에 넣을 경우 아카시아물을 얼린 향만 나는 얼음먹듯 멘솔이 너무 강하게 올라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단맛부스팅을 마냥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밸런스형을 찾은것도 있지만 향이 선명한 느낌이 아니여서 그렇게 느끼는것 같습니다ㅠ다만 반대로 젤로에 넣었을 때 더 맛있는 액상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본인한테 맞는 기기를 찾으신다면 기기에 맞는 액상도 찾는게 우리의 숙제인거같군요 

이상입니다 ! 발맥쓰시는 형님 누님 동생님들 저에게도 후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조언 받아들여 제 침대옆 한켠에 놓아지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