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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에대한 이야기 - 긴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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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깡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5.73) 작성일 님이 2021년 08월 02일 17시 32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278 읽음

본문

10년 이상 연초를 피우다 10년전 전담을 만나 전담을 사랑하고 있는 애연가? 입니다 


저는 치은염>>>치주염 테크트리를 타며 매년 치과를 가야했고 그때마다 연초를 피웠습니다.


연초를 피우면 신기하게 피나고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 .


전담을 하면 입에서 피고 나고 심지어 혀로 살짝만 건들여도 


잇몸에서 피가나며 염증이 생기고 가끔은 잇몸이 부어서 입안이 화끈대는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치과는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매번 방문 하였고 스캘링 염증 치료등등 병행하였습니다.


저는 병적으로 양치질 , 리스테린, 치실 , 치간칫솔 사용하며  치아보조약도 먹고 있습니다.


치과의사에게 물어보면 상관 관계는 크게 없으나 전자담배가 연초에 비해 잇몸과 치아 사이에 니코틴이 


더많이 끼기에 " 그럴수도 " 있다 였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큰 연관관계가 없다 라고 하더군요 .


하지만 병적관리에도  1년에 한두번씩 해당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하도 답답하여 7개월전  연대 세브란스 의사를 만나서 진료보고 상담 해봣는데 지금 까지 들어본 이유중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또한 무조건 맞다는 아니지만 저또한 고개가 가장 끄덕여 지는 합리적 의심입니다.


일단 우리는 드립팁을 물고 빨아드리는 행위를 하며 가끔 과하게 빨아드릴경우 이와 잇봄사이에 아주 약간에 틈이 발생하며


그곳으로 직관적인 니코틴 + 액상의 기타 성분들이 들어갈수 있고 이것은 양치질로는 다을 수 없는 부분이며 가글등으로도 행굴 수 없는 위치라는것..

이것이 잇몸사이에 있다가 육체적으로 피곤 하거나 면역력이 내려가는 순간 염증으로 변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드립팁을 물고 간혹 강하게 빨아들이다 보면 이가 아주 약간 뒤로 딸려오는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


그이후에 저는 룩따위는 포기하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베이핑시는 모두 2센치 이상의 긴드립팁으로 변경 후 혀부분까지 다을만한 위치에서


베이핑 하고는 현재 7개월 정도 지난 지금 시점에  잇몸에서 피나고 붙는 증상을 격고 있지 않습니다.


뻘팁일수 있지만 저처럼 피가 나고 염증이 심하신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시면 작게나마 도움이 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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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브이쓰루입문자님의 댓글

브이쓰루입문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1.161)
회원아이콘 잘읽었습니다.

생각에는!! 베이핑 드립팁이 짧을수록 액튐 또는 열이 직접적으로 잇몸에 닿지 않았을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초록창에 3000원짜리 드립팁 사용중입니다 ㅎㅎ

파리채님의 댓글

파리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119)
회원아이콘 연초끊고 치아는 확실히 좋아진것같아요.
1년에 한번 스케일링 하는데, 의사쌤도 그렇게 말씀 하시네요.
다행히 염증같은것도 저는 없네요~^^

문첨지님의 댓글

문첨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5.182)
회원아이콘 저도 가끔씩 잇몸병 겪고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드립팁 위치는 생각도 못했네요
저는 특정 액상에 대해서 좀 취약한가 그런 생각하면서
그냥 낫길 버티곤 했거든요
다른 액상으로 바꾸고 며칠 버티면 낫거나
말씀대로 연초 태우면 거의 하루이틀 내로 없어지더라고요
참고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덜 해롭게 액상 쭙쭙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ㅎㅎ

일본깡패님의 댓글

일본깡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5.73)
회원아이콘 @문첨지네 저는 확실한 효과를 보고 앞으로도 계속 긴드립팁을 사용할겁니다 ㅎ
한번 해보시고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ㅎ

하늘보리차님의 댓글

하늘보리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6.161)
회원아이콘 저도 잇몸염증 떄문에 고생을 많이했는데
와이프가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치과 원장에게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일산병원 신경치료 전문의 분께 치료 받으면서 조언도 많이 들었습니다만
선천적으로 잇몸이 약하게 태어난 사람들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ㅠㅠ
똑같이 흡연하고 베이핑하고 관리 안해도 잇몸 좋은 사람들도 있으니까요ㅠㅠ
그래서 지금은 한달에 한번 스케일링과 분기마다 잇몸치료 이런식으로 꾸준히 치료받고 있고
치실이나 치간칫솔도 사용하지만 먹는 약은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전자담배로 넘어왔기 때문에 그런 증상들은 없지만
간혹 짧은 드립팁을 사용시 입모양이 좀 오므려지면서 쭉 흡입할때 가끔씩 앞니쪽에
좋지 않는 느낌을 간혹 받긴 합니다만 최근에 엑스레이 확인했을때도 큰 문제는 없었네요ㅋㅋ
연초와 전자담배의 차이도 있겠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치과와 친해지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ㅋㅋ

하늘보리차님의 댓글

하늘보리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5.152)
회원아이콘 @일본깡패인천에 살고 있습니다....ㅋㅋ
신경치료 전문의 분께서 일산병원으로 옮기셔서
일산병원으로 다녀요ㅋㅋ

눈새님의 댓글

눈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92.142)
회원아이콘 저도 구내염 달고 사는 사람이라서 꼭 양치하고 물로 계속 헹구면서 수분섭취합니다. 드립팁의 길이가 연관이 있을거란 생각는 못해봤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천주황님의 댓글

천주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4.188)
회원아이콘 어 조금 알거 같기도 하네요 저도 연초 피울 땐 없던 증상이 약간 생겼거든요 입안이 훨씬 텁텁하고 치석 빨리 쌓이는 느낌이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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