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담에 입문한지 오래 안된 전린이입니다.

앞으로 5일 더 지나면 딱 입문한지 두달이 되네요.

5월 중순경에 브이쓰루, 발라리안이 인기가 많은걸 암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가던 길을 가지 않고 럭스Q를 구매했던 이유에 대해  변명을 좀 하자면

배터리용량,누수,휴대성등도 있고 +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라는 말이 끌렸어요.

밸런스. 

모든면에서 균형적인 측면으로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균형을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뜻이 아닌것 같기도 해요;

제 주관적인 입맛으로는 럭스Q로 입호흡의 대부분 액상들이 맛이 안느껴져요. 향은 o.k

노멀한개미님의 말을 빌려오자면 :

럭스는 벨런스형 기기라서 이 벨런스라는 별칭이 붙은 기기들은
호에게는 단맛이 적어도 향을 느끼며 베이핑 할수있지만
불호에게는 걍 밍밍한 맛을 내주는 기기가 될수있어요 

제가 생각한 밸런스와 전담에서 쓰이는 밸런스는 뜻이 조금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저에게는 불호였네요.ㅜ.ㅜ

5/22에 럭스Q 구매하고 베이핑하면서 다음날부터 브이쓰루 or 발라리안 고민을 시작합니다.

5/23에 노말한개미님의 입호흡 팟 top5 비교글이 인상 깊었고

바로 구매를 하지 않고 계속 고민하며 사람들의 리뷰글들도 읽고 질문도 하고

결국 지금에서야 브이쓰루로 결정하고 구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느낀건, 전린이가 아 남들 '예'하는데 혼자 '아니오'로 개X마이웨이 가지 말자였다능;

추가로 입호흡 액상 리뷰했던 것 및 앞으로 해야하는 것들도 브이쓰루가 오면 다시 작성해야겠어요.

p.s: 브이쓰루 쓰는데도 맛이 부족하다 느껴지면, 뭐 발라리안도 사야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