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출처는...음...도금 DIY를 하면서 알게 된 관련 업계 종사자 분들의 커뮤니티입니다.

도금 전문가, 관련 업계 종사자, 그리고 최소한 DIY를 하는 분들의 모임인 곳이라 정보 관리가 제법 빡시게 이뤄지는 곳이지요.

까탈스러워진 이유는 예전에 분탕질을 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랬다...라고는 하는데, 중요한 내용은 그게 아니죠!

저가 팁게에 글을 쓴 것도 있고, 그와 관련하여 국제 시세가 아닌 국내 시세가 어떤가...라는 것을 주워들은 내용으로 살짝 언급할까 합니다.

3월 17일자 글 작성 당시 : OR(진퉁 로듐)이 현재 1트로이온스 당(이 부분은 생략되어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1천 3백만원, 곧 2천만원을 넘어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라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그 외로는, 2년 전에나 OR 값이 100만원이었지, 지금은 너무 비싸져서 단가를 10배 올려도 감당 못한다.

그렇기에 OR을 취급하던 곳이라도 이제는 단가를 낮추기 위해 퀄을 낮출 수 밖에 없고(현재도 낮아진 상태고), 그마저도 몇 달 뒤면 OR이라는 것이 사라지는 것이 몇 개월 남지 않았다.

라는 내용도 있네요.

1트로이온스 당인지 아니면 약품값인지는 정확히 언급되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귀금속의 가격을 언급할 때는 1트로이온스가 일반적이기에 이 것으로 추정한 것이지요.

확실히 실시간 반영이 이뤄지는 국제 선물 가격과는 차이가 있는 가격이네요. 그렇다고 해도 비싸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그리고, 팁게에서 저가 댓글로 계산한 튜브멕 직경 22mm, 높이 80mm, 도금 두께 5μm(마이크로미터) 기준 원자재 값인 372000.0244원(약 37만 2천원)또한 실제로는...음...단가를 엄~청 낮춰서 계산한 것입니다.

이런 얇~은 두께를 후레쉬 도금이라고 하는데, 정~말 저퀄에서나 할 법한 두께죠.(예전 후레쉬 도금이 20μm라고 하더군요. 현재의 4배 두께...ㄷㄷ)

그걸 보강하려면 그 사이층에 크롬, 니켈 등등을 중간 층으로 넣게 되고, 이건 이것 만의 장점이 있다지만 단가를 낮추기 위한 몸부림인 것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최근의 OR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물론 IR(짭 로듐)이 더 많고요.

결론은 뭐냐?...앞으로는 진퉁 로듐이라는 것 조차도 없어지고 전~부 짭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니 그냥 포기하시라는 것....

팁게의 내용 보다 더 강한 발언이 될 수 밖에 없겠네요ㅠㅠ

원자재 자체가 말도 안되는 가격을 이루고 있기에, 비싼 것을 떠나서 이제는 진퉁 자체가 품귀or품절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P.S. 사실... 타 커뮤니티의 내용 중 공개된 부분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글을 올리는 것 조차도 조심스럽긴 합니다.

     출처가 되는 곳의 운영 성격도 있기에 더더욱 그렇네요;;

     그럼에도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어찌 되었든 정보 공유라는 목적으로 팁게에 글을 적었고, 그 내용의 후속 조치로서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생길 문제 또한 감수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고요.

     옛날에, 전문 작가는 아니어도 취미 삼아 글을 조금 써봤던 경험이 있고, 그렇기에 저가 쓴 글에 대해서 애착이 제법 강한 편입니다.

     심지어는 작성한지 몇 개월이 지난 리뷰에 달린 질문에도 답글을 한 적이 있으니까요.

     거듭 말씀드리는 것은, 부디! 로듐 도금은 신중히! 차라리 포기를! 권장 드립니다! 사기 당하셔도 그 후속 조치는 결국 본인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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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주관적 의견 수정합니다~

     이유는...고래스킨님께서 작성하신 댓글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실 것 같네요.

     넵. 본래 도금의 본래 목적을 생각하면 일반화는 위험하죠~위험~위험~

     저 또한 도금의 근본적인 목적을 성능 개선에 두고 있으면서도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니...좋지 못한 생각이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