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리저리 검색하면서 이베이프까지 가입하게된 전린이입니다.

베이핑이라는 취미+금연보조의 취지까지 합해져서 어마어마한 뽕이 왔습니다.
베이핑이라는 취미에 발을 들이기 이전에 저는 오프라인 매장(다른 물품들 구매할 때도 사람 얼굴 보며 얘기하고 추천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 마디로 호갱이죠...)을 우선적으로 방문하고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다만 대중적으로도 취미 삼으시는 분들마저 혀를 차고, 눈탱이의 정석인 전자담배 오프라인 매장을 문 앞에 서니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실제로 성남 여수동 xx플레이를 방문하기 전에 모란에 위치한 베잎친구를 문 앞에 두고 바로 이동했습니다.
업장 분위기가 너무 "나는 전자담배 팔기만 할거다. 알겠냐"라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하고 xx플레이를 방문했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사장님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이마에 입문합니다. 라고 써져있었는지... 아무튼 각설하고
입호흡&폐호흡 기기 추천, 액상 추천(시연만 펠릭스 라인업 포함 10가지 넘게 한 것 같습니다.), 배터리 안내, 적정 와트 등등 까지 정말 친절하게도 안내해주셨습니다.
제가 여러모로 귀찮게 1시간 넘게 붙잡아두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처음 갔는데도 불구하고 수 차례 와 본 느낌이었습니다.

기기는 긱베이프의 루시드킷, 액상은 펠릭스의 라임 알로에를 구매했습니다. 뭐 예전에 쓰던 스모크 제품 말고는 몇 년이 지나고 다시 구매하는거라 이렇다할 추천과 관련된 말씀은 드릴 수 없지만 그래도 적당히 밀어주고 적당한 맛 표현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연초도 차차 줄여나가고, 듀퐁 라이터도 처분하고ㅠㅠㅠ 재밌는 베이핑 생활을 즐겨나가보겠습니다.
사진을 몇 장 못찍었는데.. 분위기는 뭔가 푸근합니다ㅋㅋㅋㅋ 성남 사시는 베이퍼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저처럼 처음 발을 들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써봤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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